신 나치주의자들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베니스행 야간열차를 탄 비평작가 마틴(Martin Gamil: 휴 그랜트 분)은 신 나치주의 신봉자인 게이들의 감시를 받는다. 열차 안에서 그는 한 중년 신사의 소개로 연극 배우 줄리엣을 알게 되지만 이 때 게이들이 나치에 대한 원고를 뺏기 위해 마틴을 공격한다. 그는 급작스런 습격에 상처를 입고 쫓기다 황급히 줄리엣의 방으로 피신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아내와 별거 중인 마틴과 사고로 남편을 잃은 줄리엣.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이들은 급기야 뜨거운 사랑으로 발전한다. 베니스행 야간 열차는 어둠속을 질주하고 둘만의 꿈같은 시간은 이들을 하나가 되게 하는데....
개봉할 때 제목은 휴그랜트의 베니스행 야간열차. 시간 때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봤던... 현실, 과거, 환상이 공존하는 지독하게 칙칙한 열차. 나중엔 될 대로 돼라지...싶은 심정으로 봤던 영화. 가끔, 내가 본 게 꿈인가 현실인가 싶을 때 생각나는 영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줄거리...그래서 앙심 품은 별3개...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