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표도 없고, 별다른 직업도 없는 제프리 레보스키는 볼링장에서 시간이나 죽이며 '화이트 러시안'이라는 칵테일을 늘 손에 들고 다닌다. 어느 날 그의 집에 강도가 침입한다. 강도들은 이웃에 살고 있는 백만장자인 제프리 레보스키와 혼동을 일으켰던 것. 강도 사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젊은 아내가 납치당해 돈을 요구당하자, 이 돈의 전달자로 제프리 레보스키가 뽑힌다. 건달 제프리 레보스키는 친구와 함께 백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전달하지 않고 가로채지만, 불법 주차단속에 걸려 돈가방이 든 차가 견인된다.
백수인 레보스키가 어느 부자의 아내납치사건에 관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 영화가 옛날엔 화제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냥저냥 볼만했다.
몇 년 전...
초장엔 괜찮다가 갈수록 태산~~ 시간이 아까비!
몇 년 전...
엉뚱하게 흘러가면서도 해결되는 기묘함.
몇 년 전...
명 배우들 보는 재미
몇 년 전...
볼링장이 철학하다!
몇 년 전...
범죄보단 코미디영화 같은데
월터란놈은 딱 미국버전 가스통할배, 태극기부대다
목소리크고 전쟁얘기, 국가주의, 다혈질
주인공 곤경에 빠뜨리기 어휴 답없다 갑갑해
몇 년 전...
거품을 벗기고 보니 코엔형제 영화 별것 없더라. 예전에는 왜 그리 거품낀 눈으로 봤을까
몇 년 전...
코헨의 영화들은 딱 tv용 영화 수준. 미국판 베스트 극장
몇 년 전...
코엔형제는 나랑 안맞나봐
몇 년 전...
볼링의 재미는 뭘까. 볼링핀 부딪칠 때 나는 경쾌한 소리일까. 아니면 회전하면서 굴러가는 볼의 궤적을 보는 게 재미일까. 자기 볼 들고 잠깐 심호흡할 때 두근거리는 게 좋아서인가. 아니면 매끄러운 바닥 위를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면서 나오는 완벽한 자세가 좋아서 하게 될까. 아니면 제대로 1핀과 4핀 사이로 들어갔을 때 나오는 스트라이크에 이어 나오는 퍼펙트와 터키에 흥분해서 일까. 운인지 실력인지 모르겠는데 7핀과 10핀 처리하고 나오는 짜릿함 때문일까. 어쨌든 볼이 아무리 잘 들어가도 볼에 닿는 핀은 많아야 7핀 정도다. 나머지는 넘어지는 핀들이 건들어줘야 한다. 우당탕 넘어지는 인생이라
몇 년 전...
궁핍하고 허무한 인생을 어떻게든 굴러가게 하는 힘은 그마저 즐기는 태도다. (불쌍한 도니, 말이라도 좀 하게 해주지.)
몇 년 전...
코엔 특유의 시시껄렁함
몇 년 전...
재밌게 보다가... 막판이 개판이다
몇 년 전...
약간 싱거운 블랙코미디
몇 년 전...
인생의 낙오자처럼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백수건달 레보시키를 통해
전쟁을 통해 영웅놀이에 빠진 희망 없는 미국의 모습을 개성넘친 연기와
연출로 풍자한 블랙 코미디..코헨 다운 발상과 제프 브리지스,줄리언 무어등
연기들이 잘 조화되어 흥미롭게 풀어간 낙오자들의 영웅담..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가? ㅋ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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