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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문 포스터 (Bitter Moon poster)
비터문 : Bitter Moon
미국 | 장편 | 138분 | 연소자관람불가, 심의번호 :93-359 | 드라마 | 1993년 09월 25일
감독 : (Roman Polanski)
출연 : (Peter Coyote) , (Hugh Grant)
스텝 : 반젤리스 (Vangelis) (음악) , 토니노 델리 콜리 (Tonino Delli Colli) (촬영) , 로만 폴란스키 (Roman Polanski) (시나리오(각본))
참여 영화사 : 태흥영화(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9
나이젤(Nigel : 휴 그랜트 분)과 휘요나(Fiona :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분)는 영국인 부부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지중해를 여행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나이젤에게 휠체어에 탄 중년 남자가 접근한다. 그는 오스카(Oscar : 피터 코요테 분)라는 미국인 작가로, 빠리에 살면서 집필을 하고 있었다. 오스카도 아내인 미미(Mimi : 엠마뉴엘 세이너 분)와 여행을 하고 있었다. 오스카는 나이젤을 초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현실감이 넘치는 미미와의 사랑 이야기였다. 오스카와 미미는 빠리의 시내버스에서 만났다. 사소한 사건으로 두사람은 사랑하게 되었다. 되풀이 되는 사랑의 나날. 둘의 사랑은 더욱 격렬해지면서 차츰 변모해 갔다. 듣고 있는 나이젤의 도덕성을 실험이라도 하려는 듯 전개되는 이야기에 처음에는 혐오감을 느꼈지만, 차츰 그 이야기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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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읽다가 언급된 영화여서 찾아봤다. 보물을 발견한 기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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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같은 사랑이 줄어들면 그 자리에 욕망이 들어찬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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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란 잔인한 본성에 대한 응시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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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는 분명 미성년자 성추행범이지만 연출의 천재임은 부정할수가 없다. 요즘 영화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시대를 앞선 영화. 92년도에 이런 영화가 만들어졌다니 믿을수가 없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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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집착과 욕망으로 변질되고 결국 파멸에 이르게 하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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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 어려워. 내용이 어렵다는 게 아니라 남녀 간의 사랑이 뭔지 참... 연인 사이에서 관계가 끝났다는 걸 직감했을 때 한쪽이 아파하더라도 깔끔하게 끝냈어야 했다. 모질게 대해서라도.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랑과 증오는 한끗 차이, 동전의 양면과 같은 관계란 걸 느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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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단의 형태로도 이룰 수 없는 인간의 사랑타령~~~~~~~~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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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최고의 작품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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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스와핑이라도 하고 나온 부부처럼 갑판에서 어색한 재회를 하는 나이젤 휘요나 부부의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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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전체 액자극 형식 속에..전개되어가며 낯선 화자의 인생이 더이상 남의 얘기만이 아닌 현실의 감정과 중첩되어 섞이는 중의성 등등, 많은 얘깃거리와 통찰로 감상자를 끌어들임.표현하기 힘든 내밀한 부분에도 불구,무엇보다 거장의 내공이 장면장면 어떤 조잡함이나 허투른 구석도 허락치 않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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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었으나 사랑은 아니었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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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끝나고 예비군복 차림으로 춘천 육림극장 2관에서 혼자 관람. 끝나고 멋적게 나온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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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성기였던 감독의 섬세한 연출, 피터 코요테를 제외하면 (그도 그다지 지명도가 없었으나) 당시로서 거의 무명에 가까운 배우들의 몸을 던지는 열연, 거기다 반젤리스의 감동적인 음악까지.. 이 영화가 아직까지 로만스키의 최고작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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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야하면서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 남녀 사이의 사랑에 대한 감독의 더할 수 없는 통찰력! (참고로 여배우가 감독의 현재 아내)
몇 년 전...
비터문 포스터 (Bitter Moon poster)
비터문 포스터 (Bitter Moon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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