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람들은 새해가 다가오면 금붕어를 산다. 설날 장을 보러간 엄마 손에 이끌려 집에 돌아온 라지에는 시장에서 보았던 크고 이쁜 금붕어를 사고 싶어서 안달이다. 하지만 엄마는 들은 척도 않고 콧방귀만 뀐다. 결국 라지에는 오빠의 지원 사격으로 금붕어 값을 타내 단숨에 시장으로 뛰어 나간다. 라지에의 돈을 노리는 시장 어귀의 뱀 마술사. 자칭 탁발승이라 하는 이 두 할아범은 라지에의 어항속 돈을 순식간에 홀리듯 빼앗는다. 엉엉 우는 라지에를 측은히 여긴 한 마술사가 돈을 돌려주지만, 소녀는 금붕어 가게로 가는 도중 하수구에 돈을 빠뜨린다. 안절부절 못하는 라지에를 도와 주겠다던 양복점 아저씨는 계속 손님과 싸우고만 있고, 하수구를 열 수 있는 가게집 주인은 문을 닫고 돌아올 줄을 모른다. 한 시간이 넘도록 라지에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동생을 찾아나선 오빠는 결국 라지에를 찾아내지만 그 역시 돈을 끄집어 낼 묘안은 없는데...
단순한 소재
몇 년 전...
이란영화가 재미있는게 많군요
몇 년 전...
일상을 지루하지 않게 담아내는 이란 영화 특유의 힘.
몇 년 전...
상당히 귀여운 영화.. 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른들의 이기심이 대조되는 영화다. 이 영화의 묘미는 돈을 찾고자하는 어린 여자아이의 심리를 미묘하게 잡아내는 클로즈업 씬들이고
몇 년 전...
이란 수준에서는 명작. 그래도 아직 순수함이 남이있는 사람들에겐 좋은 영화일 수도 있을듯하다. 난 순수함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거같다.
몇 년 전...
허리우드에 찌든 피터팬들
몇 년 전...
돈을 하수구에 빠트리고 울고 있는 남매를 도와준 건 지나가는 풍선껌 파는 아이.풍선껌(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하얀 풍선은 바로 이 풍선껌을 상징함) 을 불어 막대기에 붙인 후 돈을 꺼내어 주는 데..놀랍게도 고맙다는 인사도 않고 도와준 아이를 남긴채 뛰어가는 아이들 뭥미? 순간 어이없고 화가난 사람은 나뿐인가?
몇 년 전...
오빠와 여동생의 가족애가 따뜻하다
몇 년 전...
나도 밑에님처럼 본지오래됐지만 잔잔하니 좋아요.
몇 년 전...
본지가 좀.. 오래되서 제대로 기억나진 않지만.. 잔잔하니 볼만한 영화였던듯.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와 같은 이란영화를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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