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퍼(젠스 알비누스)와 그의 친구들은 삼촌의 저택에 모여 백치 행위에 몰두하며 살게 된다. 아들을 잃어 마음 속에 상처를 입은 카렌(보딜 조르겐센)은 아이의 장례식 전날 우연히 한 레스토랑에서 이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 백치들의 행동에 불쌍함을 느끼고 합류한 카렌은 이들의 백치 행동이 약속된 게임임을 알고 흥분한다. 멤버들은 분열되기 시작하고 스토퍼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된다. 자신들의 백치 행위가 진실한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백치 행위를 하는 것이다. 모두의 동의하에 시도하지만 멤버들의 대부분이 실패하고 그룹은 와해된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카렌은 멤버 중 한 명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간다. 굳은 결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카렌에게 가족들은 냉담하게 대하지만 결국 카렌은 자신의 진실을 표현한다.
왜 백치놀이를 하는지 모르니 카렌을 이해할수가 없지. 눈에보이는 현상만보는 백치들
몇 년 전...
사회의 겁쟁이들의 비판에 굴하지 않고 영화를 만드는 라스폰트리에 역시 존경스럽다
몇 년 전...
관객들에게 비아냥거리고싶은 트리에의 본능이 폭발한 영화
몇 년 전...
사회의 틀어박힌 도덕적 윤리의 해방구는 오직 백치놀이뿐
몇 년 전...
윤리라는 구속구를 벗어던지기위한 영화였겠지만 오히려 도덕을 과도히 의식한 느낌이 나 아쉽다
몇 년 전...
도그마만 남은 영화.
몇 년 전...
도그마 95 선언 이후 트리에의 자칭 골든하트 3부작중 2번째 영화이다.감독을 잘 모르는 관객이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분명 30분내로 욕하면서 나갈거라 장담한다.70년대 히피문화 역시 자기도피라는 관점에선 면죄부를 주기 어렵지만 영화속 등장인물들에게선 어떤 대의명분도 없이 내적상처와 일탈만이 존재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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