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오는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쓰레기를 제거하는 테러리스트이다. 그가 살해한 인간은 포르노를 즐기는 변태성욕자 노파, 게이, 오렌지족의 여대생,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유한마담 등이다.그러나 사회에 대한 불만을 광기어린 살인으로 표출시키는 동오의 정신세계는 점점 망가지고 사회악을 제거하는 '정의의 심판자'라는 목적성과 정당성은 결여되어 살인중독증세를 보이게 된다. 한편 락 카페 종업원인 준표는 경영대리인으로 영숙이 오자 그녀의 주위를 맴돌지만 언제나 애간장만 태운다. 연이은 살인사건으로 테러리스트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은 한층 더 증폭되어만 가는데...
재평가 받아야 하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수작임.
몇 년 전...
당시의 오렌지족과 연쇄살인마의 이야기 줄기를 엮어가는 묘한 줄거리. 풋풋한 박상민
몇 년 전...
내용보다 지난 시대의 모습을 느낄수 있는게 더 좋다
몇 년 전...
낯익은 얼굴들이 많아서 볼만 했네요. 마지막이 좀 허무했지만 볼만했어요
몇 년 전...
와 출연진 정말 화려하네. 연출이 조금 투박하긴 한데
몇 년 전...
주조연 배우들의 그 시절 모습과 압구정 락카페의 묘사는 시간의 애틋함을 재촉한다.
상업성을 놓쳐버린 비운의 타이밍 마저 그러하다.
몇 년 전...
오렌지족 이슈가 치솟던 1992년을 배경으로, 강남의 기원과 풍속을 비판한 사회물! 명품시대 이전, 패션과 외제차, 록카페와 MTV로 흥청거리던 거품경제 시대를 고발하며, IMF를 예고했다. 도로변과 뒷골목이 너무나 달랐던 압구정에서, 미녀, 살인자, 야타족, 호객꾼, 호스트, 날라리, 게이, 복부인, 한량들이 충돌한다~!
몇 년 전...
어려운말쓰면 있어보이냐 뭔 대도안한소리하냐
몇 년 전...
80년대 리얼리즘 시대에서, 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로의 이행을 보여주는... 혼돈과 절망, 감각과 자조의 냉소가 지배했던, 이미지 투성이의 시대적 성찰... 그 허황의 시대를 거쳐 작금의 21세기가 있지만... 돌아온 건 과연 허무인가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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