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장은 모라토리엄시나리오 작가 두섭(김갑수)은 멜로드라마 한 편을 거의 완성했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내용을 다 날려버리고, 그를 담당했던 영화사 서실장(류태호)은 해고당한다. 둘째 장은 무도덕천(이호재)은 무식하고 천박한 졸부로 여대생 소령(이재은)과 원조교제를 즐긴다. 오렌지족인 천의 아들 현일도 친구 소개로 소령과 성적 유희를 즐긴다. 아버지가 식물 인간인 소령은 어떤 출구도 없이 돈과 마약의 노리개로 변해간다. 요요 사내는 요요를 짓밟고도 돈만 집어던지고 가는 현일을 도끼로 살해한다. 셋째 장은 모럴 헤저드시간강사인 상우(차승원)는 해박하고 비판적인 강의로 유명하지만, 전임 자리를 따기 위해 안달하는 바람둥이다. 그의 아내(홍경연)는 매달리다 마침내 떠나고, 상우는 간통죄로 철창 신세를 진다. 마지막 장은 Y2K 두섭은 투자자를 찾지 못해 만화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천은 여대생에서 두 명의 여고생으로 노리개를 바꿨다. 소령은 마약에 빠져 완전히 망가졌고, 상우는 떠돌면서 잡문 써서 먹고 사는 신세로 전락했다. 두섭이 한강을 바라보며 서실장에게 새로운 시나리오를 이야기한다.
세기말 이영화에서 보듯이 우리가 말하는 세기말이 지구가 없어지고 인류가 다 죽어야 세기말이 아니다 영화속 내용에서 처럼 딸같은 여자를 돈으로 성매수 하고 간통에 흉악범죄가 판을치는 현실세계가 바로 세기말이다 감독이말하려한것도 이것일듯..
몇 년 전...
한국에도 이런작품이 나온다는게 놀랍다. 상당히 무거운 소제임에도 잘 그려냈고 등장인물들과의 연결/연출이 자연스러운 스토리 진행과 함께 상당히 매끄러웠다. 시사적이고 컬트적인 소제 어쩌면 한국에는 낮선 소제이지만 당당히 국제영화제에 소개되었으면 한다.
몇 년 전...
이재은의 연기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다
몇 년 전...
옛날영화티가 너무 나지만 결코 지루하진 않다. 이재은의 슴가가 쵝오였다. @.@
몇 년 전...
지루하지 않다 상당히 잘만든 영화 세기말을 잘표현해주고 있다
몇 년 전...
영화잡지 씨네 21의 영혼없는 20자평을 날리며 날로 먹던 평론가들에게 일침을 날린 희대의 역작. 씨네 21의 소인배들은 송능한이라는 걸출한 인재를 한국에서 쫓아냈음.
몇 년 전...
대사가 주옥임, 한국영화에서 이 세기말보다 한국영화중에서 멘트가 찰진게 없음
한국영화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
몇 년 전...
재벌천민자본주의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는 시대를 앞서간 명작임..
몇 년 전...
명작이다 명작
몇 년 전...
클래식
몇 년 전...
시간이 흘러서 보니 꽤 괜찮게 만든 작품이었다. 좀 답답한 면들이 있었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니까
몇 년 전...
김갑수 연기가 일품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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