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작은 산악마을 에쉬버그. 엘리아스(Elias Alder: 안드레 아이저만 분)는 태어나는 순간 자연의 소리를 듣고 느낄 수 있는 영묘한 재능을 타고 난다. 자라면서 음악과 오르간 연주 이외에는 아무 것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 그를 마을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기지만 엘리아스와 같은 또래인 피터(Peter: 벤 베커 분)는 엘리아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는다. 엘리아스의 유일한 즐거움은 피터와 함께 성당으로 몰래 들어가 몰래 오르간을 연주하는 것이다. 엘리아스는 한 번도 오르간 연주법이나 악보 보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음악 선생님인 오스카(Oskar: 파울루스 만커 분)는 엘리아스의 뛰어난 재능을 질투하여 그에게 무자비하게 채찍질을 가한다. 그러던 중, 엘리아스가 성당의 낡은 오르간을 복구하여 첫 연주를 시도하던 날, 음악 선생님은 엘리아스의 천재적 재능에 비해 자신의 연주가 얼마나 초라한가를 깨닫고는 목을 매어 자살해 버린다. 엘리아스는 이제 죽은 음악 선생님을 대신하여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가 되는데...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몇 년 전...
오르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지만, 천재의 삶이 그다지 천재적으로 그려지진 않은거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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