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환자와의 관계를 통해 살인 현장을 목격하여 그 후유증으로 1년간 휴직까지 했던 신경정신과 의사 벤슨박사(Dr. Thomas Benson: 다니엘 앤더슨 분). 다시 복직하여 새생활을 시작하던 중 리자(Leza Watkins: 조디 피셔 분)라는 미모의 여자가 찾아와 벤슨 박사를 유혹하려고 거짓으로 정신병을 호소하며 다가온다. 뭔가 미스테리한 매력을 지닌 리자에게 의사와 환자의 관계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벤슨. 그러나 벤슨 박사는 예전의 일로 정신적인 고통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녀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한 그를 곁에서 지켜보는 동생 릭(Rick Benson: 조나단 골드스타인 분). 릭은 사립 탐정으로서 그런 리자를 의심하여 뒷조사를 한다. 릭은 리자가 남편을 없애기 위해 형을 이용하려고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벤슨 박사는 밤늦게 그의 치료를 요구하며 찾아온 리자를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감정에 휩쓸려 하룻밤을 같이 지낸 후 그녀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자기가 릭에게 미행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리자는 벤슨에게 예전부터 릭과 관계가 있었고, 그가 벤슨과 자기의 관계를 질투하여 괴롭힌다고 이간질하여 그를 혼란에 빠뜨린다. 벤슨은 동생으로부터 그녀가 섹스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말한 것과 다르다는 사실을 들었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다급한 리자의 전화를 받고 그녀의 집으로 달려간 벤슨. 그곳에서 이미 시체가 되어있는 동생과, 피투성이가 된 채로 손에 칼을 쥔 리자를 발견하여 무심결에 그 칼을 집어든 순간 경찰이 들이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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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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