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이집트의 유적발굴 현장에서 미이라 하나가 발견된다. 그것은 신성모독을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고 생매장되었던 이집트 왕자 이모텝의 미이라였다. 또한 그의 무덤에서는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주문이 적힌 토드신의 두루마리도 함께 발견된다. 어느날 밤 발굴단원 중 한 젊은이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두루마리의 내용을 낭독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이 이모텝을 부활시켰음을 알게 되면서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만다. 10년 후, 이모텝의 미이라는 보통의 이집트 사람처럼 분장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는 고대에 자신의 연인이었던 아낙수나문 공주와 만나려 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현재 아름다운 여인으로 환생해 있었다.
안물의 동선이나 시간을 거슬러는 장면 등이 연결되지 않고 덜컥거린다. B급 공포물
몇 년 전...
클래식한 호러 영화다. 초반 미이라가 깨어나는 장면등 훌륭한 연출이 돋보였지만 로맨스에 치중하다 보니 영화 자체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다만, 보리스 칼로프의 임호텝은 정말 훌륭했고, 미이라 시리즈의 주제의식 자체는 가장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몇 년 전...
제작비를 아낀 흔적이 역력하다. 드라큐라와 프랑켄슈타인으로 일대 흥행을 일으킨 유니버설의 호러영화시리즈가 메이저 장르로 자리 잡지 못한 이유, 장사가 안되진 않았으나 호러영화 장르 자체를 천대시한 과거의 보수적 시선때문이 아닐가.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