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피쉬와 행동장애를 가진 특수학교 학생 10살 레노를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는 삶의 한 조각을 생생히 담아낸다. 엔젤피쉬는 공격적인 성향으로 유명하지만 적절한 환경이 갖춰 진다면 수족관의 다른 물고기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동물로 거듭날 수 있다. 레노가 '좋은 아이'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안, 우리는 엔젤피쉬가 새로운 집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살펴본다. (2018년 제15회 EBS 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