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만한 지나침 : Ephemerals to Remember
참여 영화사 : 순리필름 (제작사) ,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 (배급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7
"지난한 삶의 터널 속에서,
우린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을까"
차에 치인 동물을 외면하지도 구해주지도 못하는 시인 ‘김’은 삶과 죽음 어떤 것도 대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어느 날 남편은 말도 없이 사라지고 그녀는 저수지에서 버려진 개를 발견한다. 시를 쓰고 개를 돌보며 생을 부여잡아 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냉담한 시선 뿐. 그녀는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할 고독 속에 있다. 이 어둡고 지난한 터널 같은 시간 속에서 우리는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을까.
무조건 롱테이크라고 대사가 많다고 꼭 예술적으로 훌륭한영화는 아니라고생각한다. 극장에서 아무도없이 혼자 본 영화는 이 영화가 잘 어울리는 체험이었다.
몇 년 전...
느린 호흡을 따라가기엔 오히려 숨이 차다
몇 년 전...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면 시는 끝까지 쓰인다는 것. 그것이 좋았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 년 전...
조용하게. 느리지만. 묵직하게 파고드는 영화입니다.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하게 되는 느낌. 영화가 끝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좋은 영화입니다.
몇 년 전...
잔상이 오래도록 남네요 대사없이 롱테이크라 뭔가 생각할 시간을 주는 듯한 풀소리 바람소리등 소리들도 좋았고 나자신을 돌아보는 경험을 참으로 오랜만에 해봤네요 몽돌이연기도 감동적이었어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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