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여자 : The Bacchus Lady
참여 영화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사) , 주식회사 뭉클픽쳐스 (제작사) , CGV아트하우스 (배급사) ,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 엠라인디스트리뷰션(주)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 3D (3D 디지털)
평점 : 10 /8
나랑 연애하고 갈래요? 잘 해 드릴게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65세의 ‘박카스 할머니’ 소영. 노인들 사이에서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입 소문을 얻으며 박카스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트랜스젠더인 집주인 티나, 장애를 가진 가난한 성인 피규어 작가 도훈, 성병 치료 차 들른 병원에서 만나 무작정 데려온 코피노 소년 민호 등 이웃들과 함께 힘들지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한 때 자신의 단골 고객이자, 뇌졸중으로 쓰러진 송노인으로부터 자신을 죽여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고 죄책감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다 그를 진짜 '죽여주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의 부탁이 이어지고, 소영은 더 깊은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윤여정 선생님의 인생 연기... 정신없이 달리던 걸음을 멈추고 인생을 한번 쯤 짚어보게 만드는
몇 년 전...
어른. 아이이지만 성숙한척 해야하는 사람. 노인. 오랫동안 어른인척 해온 사람. 그래서 혼자여도 괜찮을줄 알았던 사람.
몇 년 전...
윤여정 선생님의 연기와 감독님의 섬세함으로 우리사회의 아픈 구석을 담담하게 풀어가는 영화. 우리는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몇 년 전...
영화란 이런게 진짜 영화지... 잘봤습니다.
몇 년 전...
윤여정이라는 배우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다른 여배우가 했으면 이렇게 담백하게 만들어지지 않고 추해보일수 있었는데 그녀의 호연에 감탄했다.
몇 년 전...
날씬하시니.저보다 옷태가 더 어울리고.
타여성들한테 적대심을 잊지않고.
현실을 가미한 연출부터 억지스럽지 않은 대사라든지. 도시 토박이 어르신들의 적극성과.
않촌스러운 외모도 조상한테 진짜 고맙다고 해야함을 느꼈음. 진짜 웃겨죽음.ㅋ간접적으로
저러실수도 있겠다싶은 노련미.
몇 년 전...
소외계층의 사실적 캐릭터와 작위적인 이미지들의 어울림, 좋은 배우들의 연기가 의미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몇 년 전...
병실에서 밤늦게 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갖게 하네요
몇 년 전...
직이네
몇 년 전...
기대안하고 봤다가 울림이 있었던 영화로 기억함
몇 년 전...
박카스 할머니 와 트젠 집주인 그리고 한쪽다리가 없는 남자가 모두 하나가 되어 도우며 사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대
몇 년 전...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변을 처리하는 모습을 소영에게 보인 날, 송 영감은 울면서 소영에게 절규한다
‘사는 게 챙피해. 죽고 싶어. 뭐냐고 이게..
나 좀 도와줘’
지금 청년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참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도 더 요구하며 죽는 소리나 해댄다
정작 청춘때 사회에서 아무 도움도 안받은체 나이 먹어선 곧 노인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뇌졸중 걸려도 꼴랑 몇십만원짜리 복지혜택도 아직 노인이 아니라 도움을 못받고,
청년세대는 얼마 보탬도 안돼는 미미한 자기 세금 타령하며 아까워한다
너희도 늙아봐라 서럽다 라는 말을 들었던 나는 지금의 청년세대들에게 같은 말을 하게된다
너희도 머잖아 곧
몇 년 전...
나랑 연애하고 갈래요? 잘 해 드릴게
오랜만에 윤여정이 주인공인 영화!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몇 년 전...
50? 넘어야 끝까지 볼 수 있는 영화같은데
한국전쟁 이후 꼭 봐야할, 우리시대상을 반영한 , 100대 한국영화 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
윤여정 님의 현실적이고도 천연덕스러운 명품연기에 감동하고 갑니다
몇 년 전...
노인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에서 인간 보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몇 년 전...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는 노년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게 오히려 독이 되는 사회가 아닌지 모르겠다.
고령화 사회 대책이 필요하다.
몇 년 전...
묵직한 울림있는 영화...
웰빙. 웰다잉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영화
추천 해줄수 있는 작품...윤여정씨 건강하세요~
잘 감상했습니다
몇 년 전...
약자는 죽어야 사는 세상
몇 년 전...
먹먹하네요 ...
몇 년 전...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입니다 윤선생님 연기는 정말 최고네요
몇 년 전...
다들 거죽만을 보고 대충 지껄이는 거지..
노인빈곤과 존엄사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영화.
허망한 죽음으로 귀결되지 않는 대안은 없는 걸까.
몇 년 전...
무조건 추천~
몇 년 전...
나의 노년은...나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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