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와 철민은 학창시절 부터 친하게 지내던 죽마고우.
 밝힘증으로 이혼을 당한 후 민지와 재혼한 철민과 회사의 퀸카인 혜연과 결혼을 한 민호
 하루는 철민과 민지는 민호와 혜연의 집으로 집들이를 가고...
 4명이 모인 집들이에서 두 와이프들은 서로 상대 남편들에 대하여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부부동반으로 펜션으로 여행을 간 두 커플.
 민호의 섹스가 불만이었던 혜연은 남편의 친구 철민과 해서는 안될일을 계획하고
 민호와 민지도 서로에 호감에 이끌려 키스를 하게 되는데…
 민지는 철민과 다른 느낌의 민호에게 끌리고 혜연은 숙맥인 민호와는 다른 철민에게 끌리는데…
 결국 여행에서 그들만의 숨바꼭질 섹스파티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