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자신은 좀 비싸다는 말과 함께.
 
 * 리사의 은밀한 제안
 리사를 만나고 마음이 복잡한 두호, 이후부터 거짓 출장계획을 잡아 집에 머무르며 그녀를 기다리게 된다.
 처음엔 망설였지만 리사를 만나고 싶다. 그녀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다.
 그렇게 오피스텔에서 리사와 조건만남을 하는 두호.
 오래된 여친에게 권태기를 느끼던 두호는 리사에게 빠져들고 만다.
 
 * 두호의 비밀을 알게 되다.
 남자친구 두호에게 깜짝쇼를 하고 싶어, 진철에게 물어 두호의 집을 찾아 이벤트를 꾸미려는 가연, 헌데 웬 여자가 두호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다.
 전화를 해보지만, 두호는 전화기 화면을 보고도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두호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않는 가연, 뭔가 생각이 있다.
 
 * 가연, 리사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리사를 쫓아간 가연, 리사를 돈과 말로 회유해 은밀한 제안을 하게 된다.
 한편, 평소처럼 거짓 출장을 간다고 가연에게 거짓말을 하고 리사를 기다리는 두호.
 리사의 부탁대로 방의 불을 약하게 켜놓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리사를 기다린다.
 이때 리사 대신 방으로 들어오는 건 두호의 여자친구 가연.
 마치 리사인 척 옷을 벗고 두호의 품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뜨거운 밤을 보내는 두호와 가연.
 그런데, 안대를 벗고 나니 그 여자는 리사가 아니라 바로 여친 가연이다.
 충격에 빠지는 두호. 그리고 가연은 그런 남친의 얼굴에 시원하게 물을 뿜어주고
 밖으로 나간다.
 
 * 새로운 자극
 두호는 그 날, 가연과의 뜨거운 밤을 잊을 수가 없다.
 물론 가연이 일부러 한 짓이지만, 두호는 그날 밤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이미 가연은 두호를 떠난 상황.
 가연을 설득하기 위해 사정해보는 두호. 하지만 마음이 변하지 않는 가연.
 두호는 마지막 카드를 제시한다. 가연에게 그날 밤을 재현해보자고 한 것.
 딱 한 번만 그리 해주면 이제는 귀찮게 하지 않겠다며 가연을 설득하는데...
 가연의 선택은... 네 사람의 스와핑을 결심한다.
 두호는 리사와, 가연은 두호의 절친인 진철과 애정행각을 벌인다.
 자신의 섹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연과 진철의 섹스에만 신경이 쓰이는 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