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일상에도 특별함은 존재한다. 그것을 알고

짐 자무시의 선물. 모든 예술가에게.

지루하다. 그것이 우리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시를 품고 있어도

이 영화에서 가장 아름다웠던건 패터슨이 시라는 변명으로 일상의 행복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빈 노트를 다시 채워갈 수 있는 것이다.

이걸 보고 스탠리 도시락통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으로 된 시임. 드라마틱한 내용은 없지만 지루함 없이 끝까지 계속 보게 됨.

단순한 시간이 깊다

패러선 이즈 패러선.. 여백의 미 마빈 이넘이 아니었으면 꽉 채우지 못할뻔 했네. 무척이나 부럽고 닮고 싶은 단조로운 일상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 감흥이 크게 다를듯한 그릇같은 영화

인생이 반드시 화려할 필요는 없겠구나. 그저 평범한 듯 일상을 살아가면 그것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다들 중2병이야? 엄청 잘난 체들 하면서 고평점을 뒀네. 지루해, 싱거워, 아무 사건도 없는 영화. 이게 뭐라고 고평점들을 줘서 사람 혼란케해? 지식인들 납셨네

시인이 길을 걸으면 시를 보고 또다른 시인을 만나다

이게 평점이 5점이 넘어선 안돼

남미의 음악이 흐른다. 달콤한 멜로디가 운율이 리듬이.. 그런 연인이 있다. 매일 같은 침대에서 깨어나는.. 먼저 일어나 출근하는 남자는 벌써 그녀가 그리운 듯 온 맘을 다해 꼭 껴안는다. 사랑스럽게 세상의 마지막 날인 듯 키스를 한다. 입술을 서로 꼭 맞춘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하루.. 매일매일 다른 하루.. 일하고 일하고.. 바라보고 바라보고.. 느끼고 느낀다.. 그리고 남긴다.. 시.. 물 위에 쓴 글씨들.. 마음속에 새겨진 글자들.. 쌍둥이.. 버스 안에도 길거리 풍경 속에도 가정 안에도 또한 모든 곳에 있는 닮아 있는 사람들.. 네가 열심히 랩을 뱉고 있으면 나 또한

재밌게 봄

거품

이 영화가 주려는 메세지는 알겠는데, 작품성은 아주 형편없다.

일상이 시가 되고 시가 일상이 된다.

짐 자무시의 시선은 TV 혹은 스크린 화면 속이 아닌 영화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그것과 일치한다.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상상은 언제나 관객들의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패터슨처럼.

우리네의 일상과 다르지 않아 위로가 되는

평온하게 시를 경청하듯이

한편의 휴식같은 영화..

단순한듯 매우 깊이가 있는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