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다니던 회사가 도산하자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어버린 코타로. 이 소식을 들은 친형 미츠루는 동생을 돕기 위해 자기 회사에 동생을 재취직 시킨다. 하지만 이미 다른 속셈이 있었던 미츠루는 동생의 아내, 히나코를 취하기 위해 코타로를 지방으로 멀리 보내버린다. 이를 알지 못하는 히나코는 그저 외로운 나날을 보내며 남편을 기다리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미츠루가 집으로 찾아와 그녀를 덮치게 된다. 히나코는 있는 힘껏 그를 거부해보지만 이내 곧 그에게 동화되어버린다. 이 얘기를 들은 첫째 형도 히나코를 찾아와 미츠루와 똑같이 그녀를 덮치게 되고 결국, 히나코는 두 형제의 놀이거리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