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오늘도 아내가 먹지도 않는 아침 밥상을 차리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한다. 그가 하루에 마주하는 유일한 사람은 아내지만 그녀와의 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내 또한 남편과의 관계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대학교 교직원인 그녀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 듯하다.
담백한데 여운이 남고 계속 생각 나는 맛. 많은 것들이 생략되고 남은 것들의 합이 만들어 내는 힘.
몇 년 전...
서로가 사랑한다는 말을 괄호 안에 넣어 건네는 영화-서로를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의 기록
몇 년 전...
여러번 보고싶은 영화다
몇 년 전...
나에게 해당 안 되는 일이라고 머리는 생각하지만, 마음은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보고있는 나를 발견. 여운이 쌓여 울림. 정말 ‘영화’의 매력이란 이런 게 아닐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 전...
희망. 좌절. 삶의 반복 ㅡ 마지막에 빛나는 물결의 햇빛. 발로 걸어서 손잡고 빛을 바라보는 당신들의 삶.
몇 년 전...
이승훈 박서은배우님 응원합니다
몇 년 전...
아내의 불륜을 겪고 덮고 사는 사람으로서 보고는 싶으나 상처가 커서 못보겠네요...
몇 년 전...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와 빠른지 않은 속도감에서 '나는 어떨까?' 라며 나 자신을 계속 투영하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되는점, 흑백필름으로 영화의 현실감 보다 계속 나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되는점에서 또 다른 몰입감이 드는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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