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뜨린느 드뇌브와 프랑수와 돌레악 비롯 배우들이 입고나온 옷들이 옛날 영화인데도 매우 세련되고 이뻤다. 흔해빠진 사랑 이야기라고도

프랑스 뮤지컬의 아름다움을 한껏 보여준다. 할리웃 뮤지컬 대스타 진켈리의 출연!

진 켈리의 조연과 영상미 색감이 아주 돋보이는 영화! 씬 하나하나의 구도나 등장인물들이 나타날때마다 장면 전환하는 영상이 공들여진게 잘 보인다.

프랑스 영화에서 만나는 진 켈리..그의 탭댄스는 정말이지...

뛰어난 음악 절절한 스토리

라라랜드의 원조 시대를 생각한다면 수작 옛날 사람들이 더 낭만적이긴 하다

선명한 파스텔컬러가 이쁘다. 바비 인형같은 두 여주도 상큼하고. 경쾌한 음악과 분위기, 기분까지 밝게 해준다. 마을 전경도 아름답고, 광장 가운데 있는 카페는 지금 있어도 하나도 안 촌스럽게 세련됐네. 66년에 커피 내리는 기계도 있고ㅎㅎ 온마을엔 연인들로 가득하다 ㅎㅎ 쉘부르의 우산처럼 전 대사가 뮤지컬이 아니라서 더 보기도 편한듯.

마지막 장면 춤출때 여성분들 치마입고도 거침없이 과감하게 춤추는모습이 멋져요.

밝고 경쾌한 화면. 선남선녀들의 멋진 의상과 시원한 군무. 아름다운 곡을 편곡한 노래들. 아름다운 두 여배우의 듀엣은 보고만 있어도 즐겁다. 좋은 화면을 위해서 많은 공을 들였다. 어쩌면 불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느껴질수도. 시청각에 공들여서 별다른 주제는 없는 영화.

영화가 인연을 믿는다면

아주우연히 이 작품을 보고 고전뮤지컬의 매력에 눈뜸. 라라랜드가 떠오르는 첫장면(순서가 바뀌었지만 라라랜드를 먼저봤으니ㅋ)을 보며 매번 '어떻게 저런장면을 생각해냈지?'하게 됨.쟈끄드미 천재.

볼때마다 넘 행복하다 . 비약로맨스조차 황홀하고. 모든 배우들의 노래 춤 최고다.

구성과 여운이 인상적인 추억의 뮤지컬영화 잘 감상합니다 ~ ♡

드미가 르그랑과 재투합하여 셸부르의우산 자매편으로 만든 초호화판 뮤지컬.I'LL WAIT FOR YOU같은 결정적 훅송이 없다뿐이지 영화는 모든 수준에서 전작을 상회한다.원조격인 50년대 MGM 수퍼스타 켈리가 우정출연할 정도니..아쉽게도 돌레악의 스완송이 된 이영화는 아마 지금껏 제작된 가장 행복한 영화로 기억될것이다

Michel legrand 의 음악이 뮤지컬과 너무나 잘 어울림~ 명곡의 향연~~! 미셸 르그랑의 넘버원(보아 아님^^;;) 이라 할 수 있는 쉘부르의 우산 다음으로 유명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거나 아니면 Summer of 42 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