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치장한 데코 트럭을 몰고 운송 일을 하는 린코. 사랑하는 유지와 동거를 하며 함께 트럭을 장만했지만, 유지가 다른 여자를 만나 떠나고 남은 트럭 대출금은 린코가 떠안게 된다. 린코는 돈을 갚기위해 미친듯이 화물을 나르고 밤에 바 일도 하며 하루하루를 분발한다. 도쿄 본사 직원인 렌타로는 우연히 린코의 사정을 알고는 알게 모르게 그녀를 신경 쓴다. 그러던 어느 날, 유지가 돌아와 용서를 빌며 다시 함께 일하겠다고 나선다. 혼자 일하는 데 지쳤던 린코는 유지를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