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영화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다

프랑스의 아주 아름다운 뮤지컬 영화 같았다.추억속을 들여다 보며 그 슬픔이 전딜되는게 너무 멋졌다!

어느날 갑자기 지인이 투명봉다리 안에 채소를 들고 나타나면! 마담 푸루스트를 의심해보자!

기억과 위로에 관하여.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때로는 우리의 기억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유쾌한 방식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음악은 그 기억을 되새기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는 것 또한 알려주며 이 영화의 음악도 훌륭히 그 역할을 해낸다.

기억을 찾는 동안은 슬프지만 결국 그 슬픔을 잊게 되는 건 기억을 다 찾고 나서였음

힐링되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독특한 소재 지루한 탐미주의 해석의 다양성을 열어둔 전개와 결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것은 가장 가까운데에 있다

남주가 미워했던(오해했던) 아빠의 이름인 '아틸라'는 4~5세기 동유럽을 침략(대이동)해 유럽인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훈족(흉노족)의 왕 이름이다.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5세기 게르만족의 대이동이 바로 훈족의 대이동때문에 일어난 사건이고, 결국 서로마제국 멸망으로 이어졌지. 프루스트 효과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마담 프루스트(감독)이 폴(서양인들)에게 동양인에 대한 혐오나 두려움, 질투같은 아시안 포비아 말고 유럽인들 자신의 삶을 살라고 비유적으로 이야기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음악 이 미쳤네요

돌을 맞이한 아이 앞에 이런저런 물건들이 놓인다. 청진기, 마우스, 현금, 연필, 법봉 등을 놓아두고 아이가 그 중에 하나를 잡게 한다. 무엇을 잡았는가에 따라 그 아이의 장래가 점쳐진다고 하여 사람들이 아주 흥미롭게 행하는 일이다. 어떤 부모들은 의사가 되게하기 위해 억지로 청진기를 집게 하고, 돈을 많이 벌으라고 돈을 집게 하기도 한다. 부모가 원하는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는 아이로 이끌어줘야 한다. 부모의 욕심 때문에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고 목이메이는 순간도 있고...................너무 아름다운 영화네요

왜곡된 기억을 바로잡는다(?)는 건 지금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일이며 일종의 치유이다. 마담 프루스트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치료사였으리.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과연 무엇일까..

신선한 영화 기억은 주관적이다 기억은 기억일뿐

고마운 프루스트부인^^ 폴 엄마 넘 이쁨

빠져들어요~ 트라우마 극복, 해피엔딩이라 더 좋음.

주인공 연기 쩌네.

기억은 무엇일까? 기억 또한 '나'의 관점에서만 입력된다. 인생영화로 매깁니다.

무거운 다람쥐 쳇바퀴의 삶에서 벗어나는 과정. 감동이며 아름다운 영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과거 기억의 치유

어릴적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 기억도 편집된다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프랑스만의 동화적인 표현이 인상 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