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할매 : The Poem, My Old Mother
참여 영화사 : 제이리미디어 (제작사) , (주)스톰픽쳐스코리아 (배급사) , 와이드 릴리즈(주) (배급사) , 주식회사 콘텐츠플레이 (공동제공) , (주)원픽쳐스 (공동제공)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10
“잘 살았다, 잘 견뎠다, 사박사박”
글을 몰라 서러웠고, 고단한 시집살이와 오직 가족만이 전부였던 삶.
이름 석자 적는 게 소원이었던 어매들은
모진 세월 견뎌내고 나서야 글을 배웠다.
삶을 노래하고, 세월을 읊는 할매들
2019년 마음을 위로하는 인생의 詩 한편을 만나다!
가족들이랑 꼭 봐야 할 영화.
몇 년 전...
좋은영화인데 개봉관이 적네요
몇 년 전...
개봉하자마자 부모님과 영화봤는데
몇 년 전...
가슴따뜻한영화였습니다!부모님과 보기 좋은영화!
몇 년 전...
사박사박 나의 마음에 자리잡은 영화
몇 년 전...
내 어머니 43년생이신데 글을 못배우셨다. 내가 초등학교때 어머니도 글을 배우셨는데 나에게 맞춤법을 종종 물어보곤 하셨다. 97년 내가 군에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어머니에게 편지를 처음 썼고 답장을 받았다. 있는 편지지 한장 가득 채워서 내게 보내주셨다. 삐뚤빼뚤하고 맞춤법도 틀린글자가 가득채운 편지한장. 편지지 맨밑에 줄도 넘어서 써주신 편지한장 .내용을 읽으면서 참을수없어 큰소리로 울었다. 나를 걱정하시는 내용에 사랑이 느껴져 그리워 울었고 무엇보다 글자에 서투른 어머니는 나에게 그렇게 하고싶은 말이 많으셨던지 가득채운 편지쓰시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것도 누구한테 묻지도 못하고 쓰셨
몇 년 전...
스토리도 영상도 정말 최고! 최고의 배우님들이자 작가님들이십니다
몇 년 전...
학교를 안다녀서
글을 읽고 쓰지 못해서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
그렇게
한평생을 지독하게 가난하게 살아도
법 없이도 살만큼
정직하게 열심히 살아오신
할머니들에 모습이
저의 어머니를 보는 것 같아서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저리고 아팠습니다 !
상영관이 많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
자식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가족들이 다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
영화 상영 기간이 끝나더라도
이 영화를 안보신 분들이 다 볼 수 있도록
명절날 텔레비젼에서
특집 방송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
이 세상에 모든 할아
몇 년 전...
그냥 인간극장 극장판
몇 년 전...
할머님들의 지나온 삶이 시에 담겨서 잔잔하게, 촉촉히 마음을 적시네요...
몇 년 전...
사박 사박
장독에도
지붕에도
대나무에도
걸어가는 내 머리 위도
잘 살았다
사박 사박
(영화 '시인 할매' 중에서)
글을 못 배우던 할매들, 우리 어머니들이 글을 깨치면서 살아가는 생활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한국적 정서라고 생각하는 '한'에 얽매여 억지 눈물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글을 몰라 어린 자식의 숙제를 돌보지 못했던 어머니의 아픈 기억도, 자식에게 뭐라도 챙겨주고픈 맘에 무더위 속에 밭일을 이어가는 할매의 땀방울도 무덤덤하게 영상에 담아 관객에게 툭 던져준다. 그런데 마음 한 구석이 따스해진다.
투박한 언어, 삐뚤빼뚤한 글씨가
몇 년 전...
새삼 느껴지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우리 글이 있어 참 다행이라고...그 글이 바로 넋이라서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를 생각하며 오늘 써내려간 할매들의 일기장같은 시와 사연이 <시.인.할.매>를 보는 내내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되었다.
자극적인 파격이 아닌 삶 그 자체여서 더 좋은 다큐멘터리 영상물이 극장가에 계속되길 바래본다.
몇 년 전...
난 이 영화 재밌고 감동적인데 개봉관이 별로 없네 ㅜㅜ
몇 년 전...
" 야야~~~ 서울을 먼저 다녀오면 나중 우짤라고 그러노?" 1996 년 동구 유럽 여행을 앞두고(유럽 쪽은 처음) 인사차 친정에 들렀더니 아부지 께서 하신 말씀이셨다. 서양 화가셨던 아부지껜 동구 유럽이 가장 인상적인 여행지였던 듯!...아직 오딧세이 마무리가 덜 되어 "Cold War"에 익사 직전 까지 갔다가 에이!나온김에 하나 더! 함시롱 본게 바로 이 작품ㅋ 나도 할매니까! 영화 보는 내내 옛날 친정 아부지의 한탄이...아! 이걸 먼저 보았어야 하는데....그래도... 마지막 몇 분 남겨두고 넘쳐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었다!
몇 년 전...
세월을 그냥 보내지 않고, 감흥의 시로 다시 표현한 멋진 분들의 영상이야기 !
몇 년 전...
다 그리... 벌로 사셨는데... 우리도 힘을 내야겠습니다^^
몇 년 전...
이... 뭉클함.... 고향같이 따뜻함... 그리고 사랑스럽다
몇 년 전...
보는 동안 어머님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강추!
몇 년 전...
강추~ 한마디 말이 필요 없다
몇 년 전...
어머니 손잡고 가서 꼭 봐야할 영화~~먼저 보낸 큰아들과 남편을 그리워하며쓴 선산넘어~ 웃다가 울다가 그림보며 웃다가 할머니가 보싶네요 힐링무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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