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불찰씨 이야기 : The Story Of Mr. Sorry
참여 영화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사) , 한국영화아카데미 (제공) , 엠라인디스트리뷰션(주)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지금 TV에선 국회의원 최고봉을 미치게 한 혐의로 잡혀온 한 거미의 공개사형 여부를 시청자 참여로 결정하는 생방송 TV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사연인 즉, 이구소제사 제불찰에게 귀청소를 받던 최고봉 의원이 난데없이 정신발작을 일으켰는데 그 사건현장에선 제불찰 대신 이 거미 한 마리가 발견된 것. 제불찰을 묘하게 닮은 이 거미와 사라진 제불찰은 어떤 관계인 것일까.
제불찰은 어린 시절 자신의 귀를 파주곤 했던 누나와의 따뜻한 추억으로 이구소제사를 시작했고, 지금 그는 잃어버린 그 누나를 애타게 찾고 있다. 귀파주기를 통해 사람들이 잘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지만, 실적이 좋지 않은 제불찰에게 돌아오는 건 상사의 질책과 고객들의 무시뿐이다. 그러나 사장은 오히려 그를 격려하며 영양제까지 선물한다. 영양제를 먹은 뒤로 제불찰의 몸은 점점 허약해지고, 사람들의 질책이 계속될 때 마다 점점 더 작아져 간다.
어느덧 귀 속으로 들어갈 정도로 몸이 작아진 제불찰. 무속인 팽선녀의 귀를 후련하게 파준 일로 일약 유명해진다. 우연한 실수로 고객들의 머리 속 정신세계를 엿보게 된 제불찰은 이 비밀스런 탐험에 빠져드는데 어느 날 꽃미남 국회의원 최고봉의 귀청소 중 그의 머리 속에서 누나와 자신의 어릴적 모습을 만나게 된다. 누나를 뺏어갔던 그의 머리 속에 담겨있는 누나의 기억을 보는 제불찰은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제불찰이 그리워한 누나는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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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진짜 이런영화가있었다니 정말 보석찾은기분입니다책도한번읽어보고싶을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몇 년 전...
원작소설을 읽었지만 영화도 좋았는데요. 평점이 왜이렇지.
몇 년 전...
애들 장난 처럼 평가하지말길... 아주 볼만했다. 이게 국내작이라는게 대단하다
몇 년 전...
으악 이렇게 우울할줄몰랐네...
몇 년 전...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과다.
몇 년 전...
복잡한 인간의 마음속을 잘 그려냈다고나할까,
다시 한 번 제대로 봐야할 듯~
어쩌면 제불찰도 잊고있었던, 어쩌면 자신이 봉인시켜버린기억을 다른이의 머리에서 자신을 발견~
몇 년 전...
제불찰씨가 아니라 제불찰 씨라고 써야 맞습니다.
몇 년 전...
조금만 더 불의한 것들을 비웃어 줄 수 있었다면...
몇 년 전...
환상문학에서 한국신파로(?)... 제작 기간 너무 짧았던듯...안타까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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