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 Still the Water
참여 영화사 : (주)티캐스트콘텐츠허브 (배급사) , (주)티캐스트콘텐츠허브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바다를 품은 소년과 소녀의 눈부신 첫 경험
8월 대보름 축제가 한창인 아마미 섬.
보름달이 뜬 밤바다에 시체 한 구가 떠오른다.
사건일까? 사고일까? 떠들썩해진 섬 사람들 사이에서
뭔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카이토’가 의심스러운 ‘쿄코’.
한편, 죽음을 앞둔 엄마와의 이별을 준비중인 ‘쿄코’는
유일한 친구인 ‘카이토’에게 의지하려 하지만,
그날 이후 어쩐지 냉랭해진 그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거센 태풍이 섬 전체를 덮치고
두 사람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눈부신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섹스 등에 관한 여러 메타포가 있었던듯 한데 아쉽게도 전 해석이 좀 어렵더군요. 한 중년부부가 영화관을 나서면서 했던 한마디로 총평을 마무리합니다. "심오했다"
몇 년 전...
단순히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라 생각했으나 사람의 생과사
몇 년 전...
실은 제목 보고
몇 년 전...
보는 내내 심장이 쿵쾅쿵쾅
몇 년 전...
별점을 없애주세요. 별점이 할 말을 줄여요.
몇 년 전...
삶과 쥭움에대한 사춘기 순수한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건 조으나 그걸로 두시간을 끌어가기에는 너무 지루하다 재미없다
몇 년 전...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이기에 거스리려 하면 아프고 고통스러운 법이다. 그냥 자연이 그러한 것처럼 따르면 행복하다. 죽음도 그렇고 남여 관계도 그렇고 부모와 자식 사이도 그렇다. 죽지 않으려고 할 때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몸에 독한 약을 먹고 알콜 냄새나는 병실에서 주사 맞고 있으면 죽음은 공포가 된다. 남여가 서로 좋아해서 하나가 되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그런 운명의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존재의 이유가 되고 영원한 사랑이 된다. 부모와 자식의 인연은 바다와 강물의 관계처럼 거부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 끊는다고 해서 끊었다고 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인지 모른다.
몇 년 전...
일본영화다운 섬세한 감정묘사가 보는 사람마저 내면의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지않았든 꼭꼭 숨겨두었든 원초적인 어떤 부분을 건드리는 영화였다.
아울러 나의 십대와 중년의 그 시기를 불러내어 생각하게도 만들었고,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죽음에 대한 긍적적이고 절제된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죽음이란 결코 그리 소리내어 통곡할 일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담겼고
몇 년 전...
태풍과도 같은 격정과 잔잔한 평온함이 공존하는 섬마을
엄마의 임종과 바람을 지켜봐야 하는 소녀와 소녀
그 바다와 같은 격정이 지나가고 하나되는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잔잔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좀 섬뜩한 주술적인 묘사와
16살 아이들에겐 벅찬 사랑의 모습은 어색하지만 아름답고.
묘한 느낌의 성장드라마~
몇 년 전...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되는 영화.
몇 년 전...
진짜 주변에 있던 얘기들인 것 같아서 더 몰입돼서 봤던듯..
멋진 영상미는 덤...
몇 년 전...
누구나 죽지만. 그냥 죽음이 안타깝고 아깝고 그렇네요. 산 사람은 또 살아가는거고. 아 염소 장면은 좀 못보겠던. 진짜죠? 잔인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몇 년 전...
자연의 맑고 투명한 이미지가 돋보이고, 거기서 잔잔하게 나오는 음악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한 역활을 했다고 느낀 영화입니다.
몇 년 전...
참 논리가 약하다고 할까;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 얘기는 꺼냈는데 든게 없어 헤매다 흐지부지 끝난달까. 분위기로 떼우고 끝... 여자들은 외모는 동남아, 내면은 마음의 병있어 보이고... 킬링타임도 안되는 영화.
몇 년 전...
상영시간 내내 들려오는 파도와 바람소리가 묘하게 사람을 치유해주는 듯한 느낌과 함께 이렇듯 삶과 죽음이 고즈넉히 공존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 전...
영상미는 아름다웠고 삶과 죽음은 항상 우리곁에 있고 삶에는 최선을 죽음에는 겸허함을 수용하며 살아라는 의미도 보여주었지만, 솔직히 말해 너무 잔잔해서 졸았다.
몇 년 전...
인간과 자연,삶과죽음은 모두이어지고,순환하고 그리고 그 모든걸 받아들여야 한다는것을 때론 잔혹하고 슬프게 그러나 아름답게 보여주는 영화..죽음을 얘기하면서도 동시에 생명력이 넘친다..
몇 년 전...
가와세 나오미의 죽음에 대한 영화적 성찰
죽음...
몸의 온기는 사라져도 마음의 온기는 남아 살아있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함께 하는 것
몇 년 전...
나라의 숲을 지나 선조의 섬으로 돌아온 가와세 나오미, 그 스타일의 정수를 담은 작품이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의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 섞여들며 대도시에서의 타성을 지워가는 소년, 그 소년을 감싸안는 대자연의 딸 소녀... 원령공주의 수백년 지난 다음 이야기일지도...
몇 년 전...
사랑과 미움, 만남과 이별, 삶은 그렇게 자연의 일부처럼 탄생하고 소멸을 반복한다.
몇 년 전...
파도가 치듯이 사람이 죽고 비가 오듯이 사랑을 하는
몇 년 전...
사춘기 소년,소녀의 生과 死에 관한 근원적인 의문을, 바다를 소재로 삼아 상황에 밎춰 풀어 나감. 인상적인 장면은 쿄코의 어머니가 임종을 목전에 두고 사경을 헤맬 때 마을 사람들이 모여, 그 녀가 원하는 노래를 다 함께 불러주고 춤을 추면서, 生의 마지막 길에 다다른 그 녀를 진심으로 위무하는 장면.
몇 년 전...
삶과 죽음, 관계의 이면과 엇갈림에 대한 불안을 넘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관계를 마주하게 된 소년과 해맑은 생명력과 용기로 솔직한 그대로의 사랑을 놓지 않은 소녀.
때론 엇갈리고 사라져도,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마음.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들..
몇 년 전...
바닷가를 배경으로 생로병사,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삶의 지혜를 들으며 경험하고 성장해 간다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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