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의 신생아실 간호사 은(강수연)은 남자들의 권위에 질겁하며 미혼으로 독신생활을 즐기고 있다. 은의 오피스텔 옆 호에 사는 남자 창(이경영)은 방송국에서 부고를 담당하는 PD로 누가 죽어야만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은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그도 은과 같이 구속 받고 구속하는 것을 싫어하며 독신 생활을 즐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근사한 정사를 나누고 친해진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의 공간을 나누고 함께 하기에는 이런 저런 불편함이 생기고 결국 사소한 감정 싸움으로 두 사람은 헤어진다. 은을 붙잡기 위해 창이 장미꽃을 사 들고 집으로 온 날, 은의 이삿짐을 보고 창은 장미꽃을 내던지고 만다.
첫사랑과 같이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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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그남자의 사정이라고 애니를영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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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에 행복했던 시간과 함께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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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주의인 두 남녀간 사랑을 시대적 감성에 맞춰 무난히 풀어갔던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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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볼만했음. 약간의 도발적인 영상과 용기있는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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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강수연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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