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극장판 중 제일 아끼는 작품.

장엄하고도 스펙터클한 전쟁

정말 짱구 극장판 중에서 Top3안에 드는 최고의 띵작?

꽤 오래전에 티비에 방영하는걸 우연히 보고서 얼마나 울었는지요ㅠㅠ 오늘 또 방송하길래 보고 생각나서 들어와봤습니다… 진짜 여운 오래가요..

초딩때부터 일년에 한번씩은 본 것 같은데 항상 감동적이에요

타임슬립 소재로 흥취를 더하고, 비룡이라는 이름의 무사의 용맹함이 퍽 인상적이다. 불필요한 살상을 하지 않는 면모도 마음에 들었고. 전쟁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상적인 장군상이 있다면 비룡이 아닐까 싶다. 예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쟁은 거룩하다고 했다. 잔혹한 전쟁을 최소한의 피해로 마감해내는 평화의 사도 신짱구.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장면은, 뭔가 개연성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여운이 길게 남는다. 짱구 극장판 중 단연 one top!!!!!!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지역. 지리적으로 중요한 군사 요충지였다. 삼국시대엔 백제와 신라의 경계였는데 전해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이곳이 지도에서 지워진 탄현이라는 얘기도 있다. 정말 그렇다면 김유신이 계백을 만나기 전에 우리 마을에서 저녁밥을 해먹고 때를 봤을 것이다. 내가 여기서 태어나 터를 잡고 사는 이유가 있을까. 다른 곳도 많을 텐데 왜 여길까. 누가 여기 살았던 걸까. 그 사람한테 이곳은 어떤 곳이었을까. 우리집 있기 전엔 무당집이 있었다고 한다. 기가 쎈 집터라 아무나 살 수 없다고 사람들이 그랬다. 정말 뭔가 있었나 보다.

다시봐도 감동이네요..

다시 봐도 또봐도 짱구극장판 최고의 명작이다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습니다 엄청 감동적이에요 비룡 죽지마 ㅠㅜㅠ

내가 알던 그 가벼운 짱구가 아니다

시발 , 울뻔 했따

만화라는 말 쓰지 맙시다 분명 크레용 신짱은 만화이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만화에 없는 내용 이죠 그러니까 만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이죠

짱구를 보고 가슴이 아련하게 되다니. 아이와 함께 tv로 본 '전설의 전투'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찾아보게 되네요. 만화로 이런 감정을 표현한 그들, 밉지만 존경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재밌쪙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이 작품으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