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댄서이자 댄스강사이기도 한 두샤는 강압적인 어머니와 부재하는 아버지, 그리고 유부남 애인 사이에서 갈등한다. 외로움에 지친 그녀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유부남 애인과의 관계가 어떤 미래도 기약할 수 없음을 깨닫고, 그의 아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두샤를 남몰래 흠모하던 남성에게 처음엔 위협과 불쾌감을 느끼던 두샤는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청춘 이후에도 의미있는 삶이 존재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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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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