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합니다 좀지루하지만,,,

라울 줄리아 좋아하는데 나와서 좋았고 미쉘 파이퍼와 멜 깁슨의 앙상블도 괜찮음.

남자들은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데이트 하자는 말을 하기 위해 몇 번이나 연습해도 말 못하고 그냥 나오고 만다. 혹시 애인 있지 않을까 해서 밤새워 어떻게 할까를 고민한다. 누가 먼저 데이트 신청할까 또 걱정되고 내일은 꼭 말하겠다고 굳게 마음 먹지만 막상 그 여자 앞에 가면 얼어버린다. 그러다 기회 놓치고 몇 년 동안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그때 고백했다면 데이트를 받아줬을까. 결국 고백하지 못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마음 한 구석이 텅비어 있다.

이야기가 단조롭고, 흐름은 밋밋하기만 하다.

영화자체로도 너무 좋지만,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들의 젊은 모습을 다시 보니 굉장히 반갑네요.

영화 포스터와 사운드트랙만큼은 헐리웃 역사상 가장 멋지다.

잘 만들어진 드라마...색깔있는 배우들의 내면연기가 매우 굿.... 최고의 영화

뭐 배우들부터가 후덜덜~ 오락성 굿 굿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