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영화 (2015)에 이어 가브리엘레 마이네티 감독은 다시 한번 비범한 재능을 지닌 존재들에게 두 번째 장편 을 헌사한다. 'Freaks'는 다름 아닌 서커스단의 일원인 늑대인간, 곤충 조련사, 인간 다이너모 등이다. 가족처럼 의지하며 순회공연을 하던 이들은 전쟁에 휘말리면서 강제적으로 해체되지만, 결국 파시스트와 대항해 싸우는 슈퍼히어로로 거듭난다. 이 소그룹의 운명은 유대인 추방과도 깊게 연관되어 있다. 은 스펙터클한 액션 영화지만 다름과 차별에 대한 성찰이기도 하다. 초현실적인 이미지와 창의적인 시나리오, 프란츠 로고스키의 열연은 새로운 이탈리아 장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 서승희)
평창에서 본 유쾌한 작품 정성스러운 또라이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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