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 네프는 자신이 존경하는 스위스의 위대한 시인 고트프리트 켈러를 위한 박물관을 설립하기 위해 모은 자금을 학교 교장은 그에게 약속 한 박물관 대신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건축하는데, 자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박물관을 포기할 수 없었던 네프는 자신의 단골 이발사가 불법 스포츠 도박인 나체로 경기장에 난입하여 달리는 스트리킹 맞추기를 해, 번 돈으로 고급 스포츠카와 명품을 자랑하자, 자기도 그 내기로 돈을 벌어 박물관을 건립할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학교 축구장을 건립할 돈 741,000유로를 투자하지만 결국 모두 잃고 만다.
 
 네프는 잃은 돈을 만회하기 위해 스스로 불법 스포츠 도박에 참가하기로 하며, 처음엔 실수가 있었지만 네프는 불법도박에 참가할 사람들을 위한 훈련 캠프를 세우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한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성공적인 임무를 완수하면서 더 전문적으로 변모하고 사업은 번창하게 된다. 반면 경찰은 이들을 잡기 위해 특수 부서를 만들어 그들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한다. 그 과정에서 네프는 반의 학생 엄마이며 사건을 담당한 수사반장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