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키린, 그녀가 건넨 일상의 따스함
“당신의 일상이 변하는 차 한 잔의 마법”
스무살의 노리코는 아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다도가 그녀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할 때에도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의 방황기를 거칠 때에도
따스한 찻물이 그녀의 매일매일을 채우기 시작한다.
제 취향을 저격하였기 때문에 십점드리겠습니다.
몇 년 전...
작품을 보는 동안 시간을 빗질하는 느낌
몇 년 전...
작은 찻잔과 좁은 다실 안에 계절과 세월 그리고 인생과 성장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영화... 키키 키린님의 극중 대사들이 마치 마지막 작별인사인 듯 해서 너무 슬프네요ㅠㅠ
몇 년 전...
매일 같은 사람들을 만나도 그 순간이 늘 같은 날은 날은 아니라는 말이 와 닿았어요. 그 순간에 온 마음을 다해 임한다면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겠지요. 마음이 정말 평온해지는 영화였어요. 키키키린 여사님도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몇 년 전...
애써 극복하려 하지 않고 천천히 느끼자
몇 년 전...
그냥 영화 특별하지않지만 조용한 영화 마치 내리는 비를 아무 생각없이 보는듯한 영화 다도에 이렇게 의미를 담을수잇는게 바로 일본인아닐까
몇 년 전...
간만에 좋은 영화봤습니다
인생의 부분부분을 긴말없이 쓰다듬고 가는 연출이 너무 좋네요
꼭 보세요
몇 년 전...
과장된 일본 전통이 애매하게 표면을 에워싸서 주제를 삼켜버릴 정도...
일본 젊은 세대가 쌀을 먹지 않는데도 밥을 억지로 삽입해서 관객에게 일본을 강요하는 것 처럼.
심지어 주제도 영화화가 너무 많이 된...
몇 년 전...
계절의 절기와 함께 다도의 세계를 인생에 녹이는 시에 가까운 영화
지금껏 봤던 키키 키린의 편안한 수다쟁이 보다는 좀 더 엄격하고 차분한 모습의 다도 선생님이 복잡한 다도의 형식처럼 조금 낯설었지만 가만히 보다보면 마음이 차분히 정돈되는 듯 하다
다도처럼 매일매일 정진하며 마음을 다스리면 인생의 깊이가 생기지 않을까.. 발을 들여놓고 싶기도 하다
몇 년 전...
그럭저럭 범작 凡作
< 일본의 전통 문화(茶道)+인생(가족) >라는 것을 신세대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영화.
일본에는 이런 類류( 일본전통문화를 세계로~! 세계적인 일본전통문화!! )의 영화가 한때는 범람할 정도로 많았다. 하도 많이봐서 감흥이 좀 많이 떨어진다만, 이런 것을 안 만드는 한국영화판과 그런 것들을 촌스러워하는 한국인들이 봐주질 않기 때문이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좀 부럽긴하다. (자국 전통문화는 촌스럽게 생각하는 것들이 倭國전통문화의 영화화는 동경의 눈길로 부러워한다는 모순. 한국도 80년대 초반까지는 24절기 잘 지키면서 그 안의 의미들을 찾던
몇 년 전...
여름엔 더위를 겨울엔 추위를 비가 오면 비를..모든걸 즐기면서 살면 된다등걸 마지막에 깨달는 여주처럼, 인생을 즐기면 된다. 키키키린의 마지막 작품이라 의미깊게 봤다.잔잔한 다도의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
몇 년 전...
다도(茶道)와 함께 인생여행.
몇 년 전...
한겨울 정원 속에 핀 빠알간 꽃
그건 당신...
세상, 또는 내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더라도
차 한 잔을 준비하고
함께 나눠 마시고 있다는 것
마실 수 있다는 것...
사랑이 지나가고
이별도 지나가네요.
꽃이 피고 장맛비가 내리고
단풍이 들고 함박눈이 내리고
그렇게 각 계절이 지나가고
또 오듯이..
차를 마실 때
삶을 살아갈 때
모든 몸가짐은
오랜 세월 익숙해진 24절기처럼
곧고도 자연스러운 것..
오솔길, 먼저 간 사람의 가르침
그 지름길처럼..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요.
지금 눈을 뽀드득 뽀드득 밟고 가는
나의 오늘 이 산책이
강아
몇 년 전...
차분하다
몇 년 전...
비행기에서 봤다. 제목만 보고 중국영화인줄 알고 거르려 했는데 감독이름이 일본인 이길래 봤다. 참 특이한 영화. 주인공 노리코의 일상은 거의 나오지 않으면서 급속한 전개. 주인공 청순미가 너무 맘에 들어.. 내 스타일. 두 여자 주인공이 어린 시절 대사 주고 받는게 상큼했다
몇 년 전...
이영화를 보고 있으면 고단한 세상에서 떠나서 아주 조용하고 공기좋은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기분이다.맘에든다 이영화
몇 년 전...
잔잔한 스토리. .
자막과 함께 들리는 나레이션은 듣기 편안하다~*
몇 년 전...
잔잔한 수채화같은 영상속에 내가 좋아했던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주연이았던 쿠로키 하루가 연기한 '노리코' . 그녀가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암으로 사망한 '카키 키린'이 연기한 '다케다' 선생으로부터 다도를 배워가는 모습을 통해 삶과 인생의 단면을 보여준다. 초반부는 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과 지나치게 세세한 다도의 모습이 지루하다. 그러나 참고 영상을 따라가다 보면 그 은은함에 서서히 젖게되고 슬픔과 삶의 진실에 공감하게된다.
몇 년 전...
잔잔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 한편.
빗소리 찻물 따르는 소리
몇 년 전...
가벼운 삶의 지루함.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