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대장 짝코를 경찰본부로 호송하던 중 놓쳐버린 송기열은 고의로 풀어주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복을 벗게 된다.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짝코를 쫓아 전국을 헤매던 송기열은 이 때문에 가족과 재산마저 모두 잃게 되고 짝코 역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도망다니며 인생이 서서히 파멸되어 간다.
디지털 복원을 통해 짝코의 탁월함이 더많이 알려지기를....
몇 년 전...
반공영화가 아님. 검열을 통해 반공영화가 된 한국영화의 수작
몇 년 전...
비극의 역사가 낳은 한국영화의 클래식.
몇 년 전...
80년도 영화인데도 지금 봐도 재미있었다
몇 년 전...
실화라 더 재밌었어요.
몇 년 전...
남북의 창에서 설명하길래. 공산빨치절라셤멸.
몇 년 전...
전쟁의 비극은 끝도 없이 잔인하다! 무수히 많은 살인과 누명과 파멸과 죽음이 있었겠는가!
몇 년 전...
투박하지만 시대상을 잘 반영했다
몇 년 전...
30년 동안 쫓아다닌 사내와 30년 동안 숨어 살던 사내의 서글픈 운명.
몇 년 전...
분단의 상처를 잘 그려낸 수작..
임권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영상미. 김영동의 음악.
김희라의 멋진 연기가 잘 어울어져 좌우로 나눠진
굴곡 많았던 현대사의 아픔을 균형감 있게 잘 녹아냈다.
당시 검열로 짤려나간 부분이 온전했다면 더 깔끔한
완성도가 있었을텐데..그 부분이 아쉽다
몇 년 전...
아직도 입에 아무렇지 않게 자기 맘에 안들면 공산당이니 빨갱이니 종북좌파니 하는 무리들이 있다. 그런 소리 내뱉는 사람들은 정말 징그럽다. 이제 그런 소리 안할 때도 되지 않았나. 진작에 끝내고 잘 지냈으면 지금쯤 얼마나 잘 살까. 진짜 다 왔는데 그 한 고비 못 넘는 게 안타깝다. 기차는 달려야 한다. 전쟁과는 무관한 3세대가 시작된 마당에 아직도 이념 논리이라니. 정말 이념 논리 지긋지긋하다.
몇 년 전...
현실이 가장 훌륭한 소재
몇 년 전...
죠또
몇 년 전...
리메이크하면재미있을듯.10년전에tv에서봄.감독님영화중에 장남.짝코가제일재미있음.
몇 년 전...
'그만둬. 피차 (늙어)죽어가는 마당에 이제 와서 새삼스레 빨갱이면 뭘 할 것이며 망실공비면 어쩔 테야.' 웰메이드 플래시백 스토리텔링의 교본. 시간 교체 편집은 발군이고, 엉성한 연기를 커버하는 후시 연출도 훌륭.
이념 전쟁은 끝이 없고, 광풍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고 늙은 빨갱이와 우익 형사도 끝 없이 쫓고 쫓기며 (마참내 제 몸 하나 쉴 수 있을)요람인 고향을 향한다.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과거사와 극한의 이념 분열이 이어져 21세기에도 여전히 빨갱이(중국혐으로 서서히 바껴감) 운운하는 수구세력 정권의 현실이 투영돼 그저 아찔하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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