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감독이자 여섯 아이의 엄마,
그리고 사실혼 관계인 '토마스'의 아내 '안야'는
크리스마스 이틀 전,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식어버린 토마스와의 사이,
끊이지 않는 집안일까지,
아무렇지 않은 듯 오늘을 살아내는 '안야'.
그러나 조금씩 지쳐가던 그녀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날, 모두에게 시한부임을 밝히는데...
네티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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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빈 극장에 오랫동안 앉아있게 만드는 여운
2020.12.17
5점
잔잔하게 하지만 깊이있게 감정을 건드린다. 우리가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일상을 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