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픽쳐\라는 말이 어울리는 일상성 영원성. 바르다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정말로 사랑하는 시선이 어떤 방식인 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바르다에서 JR까지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의 평범함이 느껴지고

바르다처럼 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폭의 잔잔한 로드 무비였어요. 자기 꿈과 열정을 간직한 노년 여성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얼굴이 벽화로 새겨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자부심과 추억도 같이 새겨졌겠죠

넘 사랑스러운 영화였어요 옛 바르다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우연성과 장소성. 평범함에서 비범함을 찾고 가치를 부여하며 일상에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 내는 예술의 다양한 얼굴.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웬만하면 10점은 자제하는편인데..사진애호가로서 항상 원하는 장르가 인물사진이었는데 이 영화는 그런 내게 영감을 듬뿍..스토리와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인물사진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어울릴것 같지않는 두 작가의 작업에 찬사와 응원을 보낸다..프랑스의 사진 환경이 왜 이리 부럽노? 역사를 간직하고 보존하는 시골마을의 평범한 분들의 유산과 비교해서 우리나라의 너무 빠르게 변하고 소문나면 너무나도 쉽게 자본으로 도배되 버리는 이땅의 삶의 환경이 천박하고 절망적인 건 왜일까? 저런 아티스트는 그런 환경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부럽지만 우울하기도 하다

잔잔한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나이 먹어서도 반짝이는 모습이 멋있다

아직은 알수없지만 영화 시청 내내 눈물이 흘렀어요 나를 보듬고 감싸주는 따뜻함과 함께 하는 느낌이 들었고 이런 아름다운 예술이자 치유를 선물해준 아녜스와JR에게 감사를 표해요 모든 말들이 아름다웠고 사랑스러웠으며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우연이 이끄는 대로 얼굴들을 만나러 가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 오래된, 그리고 소박한 마을의 풍경들.. 삶의 고통들이 배어 있는 풍경들.. 눈물이 흐르는 그곳으로.. 물 흐르는 대로... “난 별의 보호 아래서 태어났죠. 나의 어머니, 달이 준 차분함.. 나의 아버지, 태양이 준 따뜻함.. 그리고 삶의 터전 우주.. 인생에서 나의 무대는 광활해요.. 그런 거죠.” 그리운 얼굴들이 있는 곳... 저 세상으로 간 그를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곳. 그를 평화롭게 , 나를 평화롭게 쉬게 할 수 있는 곳.. 바다.. 바람, 모래.. 모두를 사라지

흐르는 세월따라 그들따라

프랑스적 네러티브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실감한 영화,, 자연스러움이 예술이 되고,, 상상력을 가미한 창조성이 프랑스인의 유전자 속에 어떻게 숨어있는지를 알 수 있는 작품..!! 그들에게는 철학적 사유가 삶의 기반이기에 가능했다. 이 지점이 나를 절망케한다..!! 우리에게 부족한 삶이기에.. 도달할 수 없는,,

최고의 몰입감. 다큐영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영화는 꼭 보세요. 아름다운 영상과 신구의 조화.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는 노인과 청년의 여행. 아마 각각 만든 영화였으면 심심한 다큐에 머물렀을 것 같다.

시간을 멈추게 할 수 없지만, 사진으로 시간을 잡을 수 있다고 했던가? 그 시간 속에 담긴 추억들과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빠른 성장 속에 잃어버린 노동,생명등 소중한 가치들을 88세 여성감독과 33세 사진작가와의 프랑스 로드무비로 멋지게 그려냈다. 카메라가 그려진 트럭과 아직 장난기 있는 그녀의 미소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굿~

귀여운 할머니와 선글라스 청년의 예술잔치. 평범한 사람과 사물들에서 작은 기쁨과 의미들이 피어난다. 별다를 것도 없는 이웃들이지만 포착된 순간들은 어쩐지 심오해진다.

예술은 평범한 것에도 생명을 불어넣는 온기며 그 기록이다 예술을 하는 인간이란 존재는 어메이징 하다

잊지 못할 영화... 시간, 공간. 사람... 을 생각하게하는

참으로 멋진 할머니. 귀여운 시선.. 그들이 떠난 자리에 그들의 지난 사진을 걸어 새로운 기쁨을 주는 거리 전시.. 알사스, 프로방스 지역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느낌을 다시 불러 일으킨다.

멋진 다큐멘타리 영화다. 사진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크게 확대해서 거리에.기차에.창고에, . . 그것도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프랑스 외곽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귀요미 할머니감독과 재롱넘치는 젊은 사진예술설치가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이 오래동안 맘에 남을 것같다

버려진 곳, 퇴락한 곳에 그곳 사람들의 사진을 도배함으로 숨쉬고 생명력 넘치는 따뜻한 곳으로 변신시키는 두 거장의 놀라운 상상력, 가슴 따뜻 한 인간미, 치열하게 살았으나 여유있게 삶을 품은 노익장의 인생이야기가 눈물나는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