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남편을 잃고 생활고에 허덕이던 점순의 어머니(한은진)는 딸 점순(최은희)을 김 자수(김희갑)댁 민며느리로 출가시킨다. 그날부터 점순은 꼬마 신랑과 시어머니의 뒷바라지에 고생을 시작한다. 점순을 마음 속에 품어 온 수길(박노식)은 점순의 생활을 알고 같이 도망가자고 설득해 보지만 점순은 그럴 수 없다며 그를 돌려보낸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오해와 냉대로 급기야 자리에 눕게 된 점순은 결국 친정으로 돌아온다. 점순이 가고 나자 꼬마 신랑 복만은 그녀를 그리워하며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어떤 용하다는 약도, 굿을 해봐도 효력을 보이지 않자 시어머니는 초조해진다. 이에 김 주사 어른이 포섭한 맹인 점쟁이의 얘기가 시어머니의 강팍한 마음을 움직인다. 점순은 이 집 안의 복덩이며 그녀가 돌아와야 이 모든 불행이 가신다는 말이었다. 결국 자신의 몰인정함을 후회한 시어머니는 가마를 대령해 점순과 점순 어미를 찾아 나서고, 꼬마 신랑 복만은 색시를 다시 만나 행복에 젖는다. (임재원)
시대를 앞서간 명작. 상당히 진보적인 영화
몇 년 전...
와 죽이네.ㅎ 부럽다.ㅠ
몇 년 전...
EBS에서우연히정말재밌게봤다.영화스킬을기대해서야..스토리가감칠맛나고꼬마신랑귀엽
몇 년 전...
옛날 영화니까
몇 년 전...
최은희 여감독 데뷔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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