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답다. 기괴하고 재치있고 우울하고 아름답다!

가면이 화려할수록 슬픈

진짜쩔어요 왜 안보세요 진짜 제발보세요ㅠㅠ 소설을 영화화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만들었는지 기승전결 완벽하고 요즘영화 스토리끌어갈려고 말도안되는 감정선 관객한테 강요하는데 연출덕인지 연기덕인지 억지스러움이 하나도 안느껴지는 완벽한영화에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멋지고 아름다운 영상

어쩌면 그는 아버지께 인정(혹은 사랑을

이 영화를 보고나서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은헤 갚은 까치'가 생각이 나더군요.. 주인공의 D-day 는 자기를 돌봐 준 친구와 자기를 이해해 준 여자아이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며 종을 치는 D-day였고 그 친구와 여자아이의 D-day는 주인공이 마련해 준 돈으로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D-day 였죠. 그리고 이상의 소설 '날개'도 생각이 나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공작새의 가면을 하고 있었던 것도 새처럼 뛰어내릴 거라는 걸 암시하고 있죠. 최근에 본 외국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인 것 같네요.

괴상하지만 아름다운 그의 다양한 마스크...흠...다행이다 싶었지만 한편으론 가슴 먹먹해지던 엔딩...ㅠ__ㅠ

영상,이야기..와 이런게 프랑스 영화구나 느꼈어요

정말 한편의 작품이였어 안타깝고 슬프고 ..화나고.. 어릴땐 영화는 영화만의 세계였는데 지금은 영화안에 현실이 있다는걸 아는 나이가 되버렸네..

못난아들...

프랑스 소설 오르부아르 원작 소설도 감동적인데 영화도 너무 잘 만들었네요

예술로 전쟁을 징죄하는 간접성의 미학이 사실성의 토로보다 울림이 크다

전쟁을 시작한 죄. 전쟁을 멈추지 않은 죄. 전쟁을 즐긴 죄. 전쟁으로 사익을 추구한 죄로 사형을 선고한다. 가장 기억남는 명대사...

와우!

와 정신없이 봤네요

아버지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영화

이래서 프랑스영화 프랑스영화 하는 구나~

영화의 색체 음악 배경 눈이 호강한다고 해야하나 아름답다는 말밖엔...

눈물+웃음+유머+즐거움+카타르시스+녹아듬+뭐 또 없나? 프랑스말 배우고 싶네! 무지개빛으로 물든 감정의 바다속에서 작은 스토리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 잠시 그 속에 빠져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다 자기 역할을 하면서 결국 사라지는 거지 뭐. "아리안느는 임신중"은 언제 나오는겨? 예고편 보니까 재밌던데. 환갑이 넘어서 이런 거 보면 그냥 즐거운겨. 토달지 말고 시비하지 말고 차인태 말처럼 인생은 안 길다고. "Christophe Julien"음악은 이제 다 마스터한다. 질릴때까지 돌리고 또 돌리고.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영화였다. 주연 배우의 눈빛과 몸짓만으로 행해지는 연기에서 전해지는 깊은 여운이 있다. 모든 가면들이 아름다웠고 영화의 한 씬 한 씬이 전부 작품과 같았다.

전문가랍시고 평점 매긴 꼬라지들 보라지 니들은 대체 영화를 얼마나 잘 만들어야 고점을 주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