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유일하게 좋은 것이 있다면, 바로 사랑이다”
- 모파상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노르망디 지방의 귀족 ‘잔느’는 가난한 자작 ‘줄리앙’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생각지 못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자 괴로워하던 ‘잔느’는 신부님을 찾아가 진실을 털어놓는데…
책을 더 추천하고 싶어요. 영화만 봤다면 별점이 낮았을거에요 제목은 여자의 일생이지만 제가 느끼기엔 성별구분없이 사람이 살아가는 삶을 한여자의 일생으로 축소해 보여주는 것 같았아요.
몇 년 전...
고구마의 일생. 관람 후 사이다가 필요함.
몇 년 전...
소설이 움직이는 거 같았다 거장의 솜씨
몇 년 전...
주인공이 불행해서 답답하고 주인공이 행복해서 답답했다.
몇 년 전...
인내하며 희생하는 삶 속에서 억지로 찾아내는 기쁨
몇 년 전...
보고 싶은것만 보는 그녀 교육받지 않은 하녀보다도 온실속의 화초처럼 수동적인 삶을 살았다
배우자는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 신중하게 잘 선택해야지
몇 년 전...
19세기 몰락하는 귀족출신 잔느의 굴곡진 인생을 통해 사계의
봄은 늘 찾아오듯 작은 희망의 끈을 이어가며 세상에 순응한 여인의
모습을 4:3의 프레임과 자연의 빛만 이용한 영상미로 사실감 있게
그려냈다. 모파상 소설을 읽지 않았지만, 왠지 고전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 연출이 돋보인 영화~
몇 년 전...
모파상의 소설에 한참이나 못 미치는 작품. 책 보는 게 낫다.
몇 년 전...
읽을 때 마다 기구한 여자의 삶에 가슴 아파했던 "여자의 일생"...불쌍하게만 보였던 여자가 콱막녀처럼 대책없는 머저리란 것을 이 영화를 보고서야 깨닫다니! 엄마는 1,맹목적 사랑 2,이성적 사랑? 중학 때 가사 시험 선다형 문제로 토론했던 친구(한국전 때 총살당한 좌익 아버지의 딸,훗날 자살)가 떠오르다.
몇 년 전...
'아버지의 초상'에 이어 어머니의 이야기로 스테판 브리제의 연작의 느낌을 주는.. 시대에 대한 고증과 함께 시대를 초월해 공감을 주는 이야기로 현재 우리의 모습 또한 비춰보게끔 하는 고전의 매력을 잘 살린 영화였어요..특히 여인의 자식에 대한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도 한번 돌아보게 하네요..
몇 년 전...
근래 잘 만든 작품. 연출이 작품에 참견하려 하지 않고, 피사체를 상당히 담담하게 그려간다.
/ 지금의 시각으로 작품을 보지말고, 그 당시의 시각과 관점으로 보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날에 읽고, 봤던 '여자의 일생'에서 느꼈던 감정은 바뀐다. 답답함과 불쌍함에서 -> '늬 선택인걸 뭐 어쩌누'... 이렇게
몇 년 전...
인생은 생각만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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