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호퍼의 연대기와 작품세계를 알지못하는 저 같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매우 지루한 영화일 겁니다. 상영관 혹은 배급사에서 관객들에게 호퍼에 대해 안내하는 작은 팜플렛이라도 나눠 줬으면 훨씬 반응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캔버스 안짝을 벗어나지 못하는 단순 재현

단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영상화했다는 것에 의의를 국한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작품. 역사 속 개인의 고독이 인상깊었다.

에드워드 호퍼의 팬으로

기대했던 그대로다.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장면

호퍼 그림 본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에더워드 호퍼의 명작만으로도 예술 작품이 되는 영화, 그러니 영상미는 더할 수 없는 압권이다. 스토리는 그냥 미국의 역사에 조각이 맞추어진 남의 나라 이야기, 그나마 매끄러움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호퍼의 그림이 오히려 상상력에 제한이 된다. 영화 '러빙 빈센트'를 기대하면 실망함.

연대순으로 나열된 호퍼의 그림을 정교하게 재현한 배경. 흘러 나오는 시대적 상황. 그 속에서 변화하는 셜리 개인의 삶. 플라톤으로 남자와 헤어짐을 암시하고 독백과 정적인 형식으로 자신의 심정을 표현, 지적이고 세련되기 그지없다. 처음에 보기 시작 할 땐 끝까지 다 볼 수 있을지 의심했지만 에드워드 호퍼를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이 영화는 분명 선물이다. 다만 가장 좋아하는 호퍼 작품 Rooms by the sea 가 안나와서 아쉽..어디든 끼워넣어주지..

그림 + 여쥔공 셜리 = 예술적인 감각이 극대화된 그냥 예술 그 자체인 상당히 독특한 작품...진심 신세계로구나...

극강의 예술영화. 그림이 주는 정적인 분위기탓에 흥미가 반감이 되지만 미학을 모티브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다만 재미는 없다.

에드워드 호퍼 그림의 영상화, 그 안에 담긴 고독감

그림작품과 영상의 일치함을 보여준것 좋았으나 나레이션만으로 내용연결이 안되고 중간중간 하는 사건들의 나레이션은 정말 흐름을 끊어 졸리게 만들었다 색채만은 정말 최고였다

호퍼의 그림이 영화로 들려지고 영화가 그림으로 보여지고..그 구성미가 내레이션 내용의 사실적 근거와 전혀 상관없이,영화의 전부로 대체되는게 이 영화의 묘미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생명력이 휘발함..마침내 불면증 관객이 졸음을 선사받다

호퍼의 그림을 상상력을 토대로 재해석한 작품. 미학적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어보이고, 그 당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므로 꽤 유익하지만, '하품'을 참을 수는 없었다.

호퍼의 그림 13점, 밀어서 잠금해제.

아무것도 필요없었던 호퍼의 그림

와,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