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륜차의 속도로 지나가는 풍경들… 중국 변방, 아들 창호와 함께 고향 갈 날만을 기다리며, 조선족 최순희는 삼륜차를 이리저리 끌며 할퀴듯 스치듯 지나가는 상처들을 마음속 깊이 묻어둔 채 조선김치를 팔며 하루 하루를 근근히 살아간다. 우연히 만난 사랑… 그러나…그러던 중, 같은 조선족 사람이라며 친근하게 다가온 유부남 김씨를 알게 되고, 최순희는 그와의 은밀한 관계에서 조그만 일탈을 꿈꾼다. 그러나 김씨의 부인이 둘이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하자, 김씨는 돈을 주고 잔 것 뿐이라며 서둘러 둘러대고, 최순희는 결국 매춘부로 몰려 경찰에 연행되는데…복수, 그리고 ‘희망’저항 한번 않고 순순히 경찰서로 끌려간 최순희는 평소 자신의 단골손님인 왕경찰을 만난다. 그 동안 그렇게 사람 좋아 보이던 그는 밤이 되자 혼자 무방비상태로 감금되어 있는 최순희를 찾아와 그녀를 풀어주는 대신 모종의 대가를 요구한다. 경찰서에서 풀려난 최순희는 아들 창호에게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얘기한다. 그러나 다음 날, 창호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녀의 처절한 삶에 녹아들다. 이토록 좋은 영화를 왜 이제야 봤을까.
몇 년 전...
장면을 덜어낼수록 잊을수 없게 만드는 경지
몇 년 전...
자식도 잃고 삶의 희망마저 잃고...인생은 자기자신이 되는게 목적이라면 이 여인은 자신과 인생의 목적을 모두 상실한 것이기에 애처로움이 짙게 배어있다. 조선족의 애환을 잘 그린 작품이다.
몇 년 전...
마지막이 가장 슬펐다.
몇 년 전...
모두가 희망의 씨앗을 뿌릴때 그녀는 조용히 쥐약을 뿌린다
몇 년 전...
단조롭고 느린 전개에 두달에 걸쳐 오늘 다 봤다
몇 년 전...
사람들의 지독한 냄새. 초원마저 정처없이 흐른다. 허나 그 냄새 속으로 거침없이 부대끼려 한다.
류연희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시절의 이응경을 닮았다.
몇 년 전...
어떤 영화일까? 궁금하다
몇 년 전...
과연 희망이란 있는 것인가에 의문을 품게된다... 어렵다..
몇 년 전...
중공에서 탈색한 중국 변방의 모습들...민족은...다시 민족은 ...이해갑니다.최순희씨.하지만 장률의 야심은 이해 할수 없네요
몇 년 전...
왠지 모르게 많은 것을 말하는 저 포스터..기대되요
몇 년 전...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빠져버렸다..한여인의 비극인것 같기도 하고.. 다큐같은 생동감도 있고..여배우가 최고다..한번 만나보고 싶다.
몇 년 전...
중국과 한국사이의 조선족 만의 슬픈애기 일꺼라는 그래서 기대되는 영화
몇 년 전...
음... 어떤영화일지...궁금...
몇 년 전...
궁금하다..
몇 년 전...
제가 중국에서 일년살아서 그런지 왠지 조선족 나온다니까 이 영화가 끌리네요~ㅎㅎ 간만에 이런 영화도 좋을거 같아요~
몇 년 전...
오락영화도 좋지만 이렇듯, 진지한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그려내는 영화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크네요. 보고 난후, 제 가슴에도 어떤 중요한 것이 남을것 같습니다.
몇 년 전...
스펙타클이란게 이런 것이 아닐까...
마지막 스테디캠 쇼트가 잊혀지질 않아...
몇 년 전...
오랜만에 감동다운 감동을 주는 영화를 만난 것 같다. 쥐어짜는 story가 아니라 잊혀진,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우리들 앞에 보여주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끔 만든 영화였다.
몇 년 전...
우리나라 껀데 어떻게 될지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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