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입이 달린 얼굴 : A Blue Mouthed Face
참여 영화사 : 냉이영화 (제작사) ,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 (배급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8
‘서영(장리우)’은 무능력한 엄마와 지체장애가 있는 오빠를 부양하고 있는 여성 가장이다. 생존을 위해 지독한 싸움을 지속하던 ‘서영’은 어느 날 투병 중인 엄마에게 자신과 오빠를 위해 떠나라는 말을 남긴다. 스님의 소개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서영’은 처음으로 직장에서 동료들을 사귀며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다시 한 번 홀로서기를 결심하는데……
매운 장르 좋아한다면 꼭 볼것. 뻔하고 가벼운 대중영화에서 무덤덤해지는 요즘 아릿해지는 불편함과 농밀한 고민을 통해 다채로운 해석을 하게되는 영화. 입속에 맴돌고 뱉지못한 자음과 모음들이 떠다니는 포스터 또한 관전포인트입니다.
몇 년 전...
‘회피’가 아닌 ‘소리 없는 응시’라는 차가운 위로
몇 년 전...
우리는 파란 입이 달린 사람들의 세상에 살고 있었다.
몇 년 전...
영화 곳곳에 있는 적막감과 함께 시간이 멈춘듯한 사람들의 무표정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닮아보인다.
몇 년 전...
지독한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영화. 모든 서영이 행복해지기를
몇 년 전...
지독하고 모질게 행동하고 말하던 쥔공 서영...그녀를 어찌 비판할수 있으랴...그저...자비없는 세상에서 어떻게든 버티며 생존하려고 했을뿐...하지만...공허함만이 남았구나...
몇 년 전...
아픈 엄마, 장애인 동생, 사채빚에 찌든 가난한 처지 .. 그 어디에도 맘 둘 없는
여주를 그나마 인간적으로 받아 준 직장 동료마저 노조 만들려다 해직되고
빈 공간에 홀로 탁구치는 결말이 참 안타깝다. 빈곤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사회구조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리얼하게 잘 담아냈다.
몇 년 전...
독립영화의 불편함만 모아놓은 전개와 구조.
몇 년 전...
본심과 삶의 경계선에 달려있는 입.
몇 년 전...
파란 입이 달린 사람에 대해 이해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 사람이 어쩌면 나일 수도 있겠네요
몇 년 전...
나도 파란 입이 달려 있지 않은지 되돌아 보게끔 하는 영화
몇 년 전...
자신이 짊어질 선을 예고하고 살아가는 그녀의 생존기를 리얼하게 그렸다 ..
몇 년 전...
제목이 특이해서 봤는데 푹 빠져들어서 봤다 지독한 현실을 그리 어둡지않게 보여준다
몇 년 전...
다른 사람의 비극을 눈요깃거리로 전락시키지 않는 작품이었다. 그들의 고통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어 좋았다.
몇 년 전...
자본의 정글에서의 생존기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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