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 신문사에서 가십 기사를 쓰는 마르셀로는 자기 일에 만족하기에는 너무 명민하고, 창조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너무 게으른 인간이다. 그는 클럽을 전전하며 술과 여자로 인생을 보내고 있다. 이 방탕한 생활을 벗기 위해 여자 친구인 엠마와 가장 친한 친구인 스타이너는 자살을 선택하지만, 마르셀로는 그럴 용기가 없다.
아무리 먹고 마셔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를
몇 년 전...
화려함 뒤에 숨겨진 슬픔
몇 년 전...
챙럼 마르첼로의 방탕한 삶 3시간동안 고문
몇 년 전...
보여지는 삶을 살것인가! 내면을 응시하는 삶을 살것인가! 진지한 질문을 묻어버린 물질문명의 세례.....
몇 년 전...
틀에박힌 아파트와 저렴한 가격의 대중적인 피아트 자동차가 봇물처럼 쏟아지며 근대산업의 부흥을 이뤄가기 시작한 50년대 이탈리아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려낸 영화.
저마다 달콤한 인생을 꿈꾸지만 서로의 삶은 씁쓸하다... 당시 근대화가 이태리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냉소적으로 비평한 작품중 하나다.
몇 년 전...
달콤하지만 씁쓸한 인생.
몇 년 전...
주류인 이태리 네오리얼리즘계에 충격을 준 두작품이 60년에 발표되니 바로 안토니오니의 정사와 펠리니의 동작품이다.8 1-2/에서 감독의 페르소나가 되는 마스트로야니의 매력이 넘치는 이영화는 헬기로 예수상을 옮기는 충격적 오프닝부터 순진한 소녀와의애틋한 클로징까지 3시간 동안 의미심장한 시퀀스로 가득하다
몇 년 전...
흑색 화면 가득한 압도하는 인간살이-
예전에도, 지금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인생은 달콤하지 않은가-
광대처럼, 가볍게 슬프게 무겁게 즐겁게 연기를 하면 된다.
몇 년 전...
매력적인 시퀀스마다 한 편에 슬픔과 고뇌가 .. 종반 해변신 순수 이미지 소녀의 전언이 희망적인 해석을 기대하게하는 여운을 남긴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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