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적 스타일과 세계관이 드러나는 초기 대표작으로 오즈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최초의 영화이자 키네마순보가 뽑은 그해 최고작. '일본 영화계의 첫 사회적 리얼리즘 작품'이라 칭송받기도 한 이 작품은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한 회사원의 고단한 삶을 두 아들의 눈으로 응시한 작품으로 풍부한 유머속에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잘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직상상사의 집 근처로 이사 온 요시이 겐지스케의 두 아들 로이치와 겐지는 텃세를 부리는 동네 아이들을 힘과 꾀로 물리치고 당당히 승자가 된다. 어느 날 자신들의 친구이자 아버지의 직장상사인 이와사키의 집에서 평소 존경해 마지않던 아버지가 직장상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굽신거리는 모습의 활동사진을 접하게 된다.
(2011년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유쾌하지만 굉장히 치밀한 영화
몇 년 전...
유쾌하면서도 서글픈 인생 이야기..
몇 년 전...
어떤 것도 해소되지 않았는데 위로가 된다
몇 년 전...
특정 가정의 이야기지만
몇 년 전...
유년시절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은근히 공감 가네요. 기분 좋은 영화였어요~
몇 년 전...
나처럼 살지 말거라
몇 년 전...
오즈 야스지로
몇 년 전...
야스지로감독의 무성영화는 처음이지만 무성영화인지 모를정도로 빠져들었다. 아이들이 보는 훌륭한 사람과 현실에서 직장상사에게 고개 숙이는 아버지.. 꾀나 철학적이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유머도 있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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