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라떼 포스터 ( poster)](./assets/images/notimage.png)
카메라를 든 남자 포토그래퍼 동석. 제주가 고향인 남자 동석은,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내야 했다. 둘은 확 트인 바다를 보고 있었고, 그녀는 한마디를 내뱉고 떠나갔다. " 답답해! 우리 헤어지자"
동석은 그녀가 떠난 후 제주가 정말 답답한 곳인지 확인하기 위해 제주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그동안 느끼지 못한 제주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시작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사랑했던 그녀와 제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진여행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그녀의 생각이 바뀌고, 다시 서로를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는 아직도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또 다른 주인공, 커피를 내리는 여자 바리스타 일화. 일화는 3년 전 사랑하는 남자와 이별하고 제주에 내려왔다. 일화는 여전히 사랑의 감정이 남아있었지만, 그를 붙잡을 수는 없었다. 감정은 가둬둘 수 없는 그 어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일화는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사랑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이별을 아픔을 담담히 견뎌내야 하는 그 둘의 따뜻한 이야기(2017년 제18회 대구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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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담았어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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