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는 남편을 피해 친구 은미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도망 온 서영. 그곳에서 자신보다 20살이나 어린 남자를 만나게 되고 복수심으로 욱하는 마음에 아찔한 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친구가 고등학교 때 낳은 아들인 것. 이 사실을 알고 서영은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인다. 그리고 자신이 바람을 피우는 건 괜찮지만, 와이프는 안 된다는 나쁜 생각을 가진 남편 두일은 갑자기 달라진 아내가 석연치 않다. 아내가 바람 피는 것을 확신하며 뒤를 밝기 시작한 두일은 그 놈이 누구인지 추적하기 시작한다.
과연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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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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