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좀 늘려주세요. 울산입니다.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없네요

입양이라는 묵직한 주제가 가운데 있지만 상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 결은 다르지만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도 생각이 났구요. 사랑과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네요 :

아버지라면 누구나 공감할 영화. 그래서 감히 모든 아버지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다만 책임감을 느끼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지만...상실에 대한 모범답안은 없다고 세삼 느꼈다.오랫만에 좋은영화!

오랜만에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를 봤습니다특히 어린 아이의 정말 실감난 연기

입양아의 엄마를 찾아가는 남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매우 잘 표현되어 계속 끌리면서 봤다. 콜롬비아의 한 면을 알게 되었고, 문화의 차이라는 게 겉모습에서도 드러나지만 사람사는 환경에 대해서는 무엇이 우위인지 가를 필요가 없다는걸 다시 느꼈다. 아이의 연기에도 매료되어 다른 작품을 찾아봤지만 많이 안보여 아쉬웠다.

선명한 문제의식으로 이야기의 여운이 오래 가슴에 남는다 한 꼭지라도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다면 ㅠㅠ

부모는 저절로 되지 않는다

7.2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 아빠가 아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감동적인 여정.. 인줄 알았으나, 입양을 다룬 현실적인 다큐를 본 것 같아요. 그와중에 한국은 역시나 입양 보내는 대표적인 국가임을 확인했네요..

북유럽의 깔끔,차디찬 듯 하면서도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는 휴머니즘...전형적인 북유럽 영화. 아버지 역 연기자가 심상치 않아 검색해 보니 14 살 때 부터 10 년 이상 연극 무대(유명한 극단인데..?) 고전,현대극을 섭렵한 그 역시 북유럽형 연기자. 살 맛 나는 하루였다!

찡하고 멍해지는 사연과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여정에서 부자지간의 신뢰도 깊어진다. ( 이제 내가 싫어? ...... 그런 생각 안 들게 잘 돌봐죠.^^ )

입양과 아이에 대한 감독의 따스하고 진심어린 시선과 신파없이 담백한 연출이 마음을 동하게 한다.

입양 후 생길 수 있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림

나의 무비박스에 가장 빛나는 보석같은 영화가 될 것 같다... 시사회장을 나와서까지 가슴이 먹먹해져 ㅜㅜ 가족영화로도 손색이 없지만 특히 아버지라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