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대학 신입생 성호와 지연. 무르익은 동아리 여선배 주란. 지연은 맹목적으로 성호를 좋아하는데 성호의 눈에는 주란 선배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느 날 평소 자주 가던 라이브 카페에서 성호는 주란과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 지연은 이 사실을 주란의 결혼 상대인 복학생 진구에게 알린다.
도대체 믿어지지 않던 진구는 둘이 정사를 벌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성호를 때리고 주란을 버린다. 그러나 주란은 끊임없이 남자를 탐하는 여자라 성호에게 다시 접근하지만 지연의 문자를 보고 달려가 용서해달라고 사정한다. 지연과 화해의 의미로 정사를 벌이던 성호는 절정에 이르자 지연이 주란과 겹쳐 보이는 환상을 보게 되고 결국 지연에게 버림 받는다.
세월이 흘러 백수로 아버지에게 얹혀살던 성호에게 일찍 상처한 아버지는 새엄마를 소개한다. 그녀는 바로 주란이었다. 첫날 아버지와 주란의 정사 소리를 듣게 된 성호, 다음날은 그 장면을 엿본다.
아버지가 출근하고 난후 둘은 드디어 틈만 나면 정사를 벌이게 되는데, 어느날 아버지 몰래 방에서 빠져나와 성호방에서 정사를 벌이던 모습을 아버지가 목격하고 쓰러진다.
병원에서 퇴원한 아버지는 주란을 버린다.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성호는 부동산 컨설팅 일을 하다가 아버지 친구의 부탁으로
작업실을 구해주기위해 만난 회장님의 사모님이 주란이었다. 둘은 또 다시 끈질긴 인연을 이어가는데...
요즘은 배우를 막 갖다 써는 듯... 얼굴이 완전 노모 배우 수준이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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