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 A Scene at the Sea
참여 영화사 : 오피스 키타노 (제작사) , 토호 컴퍼니 (제작사) , (주)영화사 진진 (배급사) , (주)스폰지이엔티 (배급사) , (주)영화사 진진 (수입사) , (주)스폰지이엔티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청소부 일을 하는 시게루는 어느날 버려진 서핑보드를 줍는다. 그 이후로 그의 유일한 친구인 소녀와 함께 서핑을 하기 위해 바닷가로 향한다. 서핑 팀과 축구 부원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혼자서 서툰 방법으로 서핑을 연습하던 중, 그의 보드가 부서져버린다. 가격이 비싸 다시 장만하기를 망설이던 그는 쓰레기 청소를 한 돈으로 새 보드를 다시 갖게 되고, 본격적으로 서핑을 하게 된다.그를 비웃으며 바라보던 축구부원들도 그를 따라 서핑을 시작하게 되고 서핑 팀의 제의로 서핑대회의 참가신청을 하게 되는 등,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점차 달라지게 된다. 그가 서핑을 할 때면 항상 바닷가에서 옷가지들을 단정히 정리하던 여자 친구는 어느 날 시게루가 다른 여자와 함께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되고 토라지지만, 그러한 갈등 뒤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 함께 바다로 나간다. 그러나, 비가 내리던 어느날 먼저 가서 서핑을 하는 그를 찾아 바닷가에 온 여자 친구는 더 이상 그 곳에서 그의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된다. 그가 사라진 뒤의 주변의 일상과 반응들을 타인의 시선으로 무심히 보여주는 화면 다음으로, 여자 친구는 둘 사이의 추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서핑보드에 붙인 채 그가 있을 바닷가로 띄워 보내는데...
어쩌면 인간의 소통에 장애가 되는것은 언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몇 년 전...
다케시가 그리는 사랑이란~~~~아무리 생각해도 천재
몇 년 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한편의 서정시 같은 영화
몇 년 전...
정말 아름다운 영화... 잔잔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어느샌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몇 년 전...
아~아~ 그저 눈물만 흘릴뿐이다
몇 년 전...
밀려왔다가 떠내려 가는...
몇 년 전...
히사이시 조
몇 년 전...
청춘시절 사랑 그리고 푸른 바다와 청춘을 닮은 여름 ...... 잔잔한 여운와 함께 다시 돌아갈수 없는 내 20대시절이 오버랩 된다
몇 년 전...
큰 사건없이 잔잔하지만 그 여름 파도처럼 감동이 ..... 히사이시 조 의 음악이 엔딩과 너무 어울려
억지스럽지 않게 마음에 잔잔히 밀려온다 ....
몇 년 전...
너무 잔잔한데 큰 울림이있는 조금 촌스럽지만 그 투박함에 묻어나는 세련됨이있는 영화네요...
몇 년 전...
머냐 이거 ㅋㅋㅋㅋ
몇 년 전...
바다는 너무나 조용했다. 그저 들려오는건 파도소리뿐..
하지만 어린 날 우리의 사랑은 커다란 울림이 있었다.
몇 년 전...
2004년엔가 개봉한직후였을까? 고향을뜨기전 시네마떼끄영화제로봤었지 ... 뇌리에 뚜렷이박혀있는건 보드를들고 둘이함께 걷는모습과 바다 그리고 음악정도... 그때까지만해도 난 보고느끼는대로 순수했었는데 서울생활12년만에 늙고 병들고 지쳤다..응시와 관조의 영화다 행복을 느꼈을때는 확실히 뭔가에 미쳐있을때다
몇 년 전...
잔잔한 바다. 가슴이아프네.. ㅠㅜ
몇 년 전...
과묵하고 평범한 주인공들.. 서핑보드 들고 그저 왔다리 갔다리 하지만,
잔잔한 얘기는 가슴에 와 닿는.....
몇 년 전...
조용히 여름이 지나가는 중이다. 어느덧 서른 중반. 계절로 따지면 여름에 해당되는 시기다. 아내와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뤄 놓은 것 하나 없다. 벌써 부서져 버린 건 아닐까. 파도에 휩쓸려 버릴까 두려운 걸까. 그저 바다만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 때를 놓치면 바다에 한 번 나가보지 못하고 다 끝나버릴 텐데.
몇 년 전...
나른하면서도 지루하지않은 수채화같은 영화
몇 년 전...
아직은 생소한 소재에 너무 잔잔해
몇 년 전...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중에서도 가장 조용한 영화. 가장 슬픈 시퀀스에서마저도 끝내 감정을 한번 삼키며 절제하는 연출은, 눈물의 양보다 눈물 딱 한방울의 농도를 중시한다는 일본인 특유의 유미주의정서를 상기시켰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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