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2학년으로 고통스런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혜련은 어느날 구원자처럼 나타난 명준이 국어 선생님으로 부임하자 번호가 붙은 시를 보내며 몰래 사랑을 불태우게 된다. 조금씩 사랑을 완성해 가며 사랑을 고백하려는 혜린에게 명준은 과거 대학시절 친구의 죽음과 선희라는 여자와의 애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을 얘기하고 행방을 감춘다. 파괴적 삶을 극복하며 대학에 들어간 혜린은 같은 학교 희섭의 사랑을 외면한 채 여전히 명준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하고 집요하게 추적하려 한다. 어느날 세미나 모임에서 재회하는 혜린과 명준. 그러나 명준은 선희라는 여자의 망상에서 헤어날 수 없음을 직시하고 사랑을 옛 애인을 위해 양보하려 한다. 결국 혜린은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는 명준을 보며 끝까지 절대적 사랑을 하게 된다.
사랑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고귀하다.첫사랑은 더욱 그러하다.
몇 년 전...
사춘기시절...사랑이란 어떤것인가를 보여준 최고의 영화.
몇 년 전...
첫사랑 만큼 가슴 뭉클한것도 없다
몇 년 전...
첫사랑의 감정이 뭉클 ~ ost 넘 좋구 . 하희라 이경영 연기력 말할것도 없이 최고네요
몇 년 전...
누구에게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
몇 년 전...
신달자님의 두 페이지짜리 에세이처럼 살포시 감정을 담지 못한 아쉬움
몇 년 전...
사춘기시절 선생님에 대한 짝사랑으로 열병을 앓을 때 너무나 가슴시리게 봤던 영화. 이경영에게 푹 빠졌었는데...ㅈㅣ금은 너무 안타까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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