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민 알선업을 하는 아버지 로저를 돕는 소년 이고르. 어느 날 감독관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아프리카 이민자가 건물에서 떨어지고,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이민자는 이고르에게 가족을 부탁한다.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시체를 매장하는 아버지. 이제 이고르는 이민자 가족들과 아버지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도덕적 선택의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초상을 조용히 응시해 온, 다르덴 형제 작품 세계의 원류와도 같은 초기 걸작이다.
도덕성이 전무한 아버지 밑에서 양심을 지켜내는 아들..대견하다. 어찌 살아도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는..
몇 년 전...
돈이 최상의 가치처럼 여기는 사회..그건 아버지의 가치관일 것이다.
소년은 이민자의 죽음과 그 가족을 통해 상생과 양심의 소중함을 보여줬다.
한 소년의 성장통 속에 신자유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대한 통렬한 비판이
잘 녹아있는 초기 다르덴 수작.
약자를 위한 그 따뜻한 시선이 참 좋다
몇 년 전...
영화가 끝나기전 소년과 흑인여성의 그 맑은 웃음은 기억에 남아요
다르덴 형제의 초기 영화지만.
영화 정말 잘 만들어요. 이건 다르덴 영화를 보시는분들에게는 또는 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분명한 사실이죠
다만 저는 이 '프로메제'이후의 작품 들이 더 좋다는거죠 !!!!
몇 년 전...
다르덴의 초기작품. 하지만 초기작품이지만 허술함은 없다. 롱 컷으로 이어진 엔딩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몇 년 전...
어른은 나쁘다.어른은 원래 나쁜건가?...언젠가 어른이 되는 나쁜 이들...인간은 참...나쁘다.영화속 주술장면 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고르 역 의 연기가 좋았다.
몇 년 전...
소년이 행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
그래, 아직 인간에 대해, 나에 대해 희망을 잃지는 말자.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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