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니버스 형식이 아주 신선합니다. 무지개떡같은 영화였습니다.

삶의 웃픈 대화를 사랑하는 짐 자머시. 운전 못하는 택시 기사와 대신 운전해 주는 손님. Where to? 함께 목적지로 향하지만 만났다 헤어지며 저마다 다시 길을 잃을 것이다. 자신의 길을 잃을 것이다.

회식이나 불가피하게 술을 먹게될 경우 택시를 타고 많이 귀가를 한다. 택시기사 입장에서 승객의 욕설이나 폭언은 처벌 못하고, 승객을 골라 태우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기사에게 시비 걸거나 구토하면 냄새나서 하루 영업 끝내야 한다. 만취 손님은 공포의 대상이자 인사불성 취객은 거부하고 싶다. 택시기사에게 시비거는 것도 각양각색이다. 택시 미터기를 조작한 거 아니냐. 손님이 계속 욕을 할 거면 내리시죠라고 점잖게 말하면 지금 승차 거부하는 거냐 신고하겠다고 언성을 높인다. 목적지에 도착하고나선 요금을 내지 않겠다고 버티고, 결국엔 신용카드를 던지기까지 한다. 참고 또 참았는데 가끔은 울화통이

편집이 영리하지는 않지만 나름 흥미진진하고 재밌음.

지나치게 긴 수다

동시간대 다섯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섯개의 이야기

택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

택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예나 지금이나 별로 안 좋다. 타자마자 느껴지는 담배냄새는 불쾌하고.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 타면 돌아가는 것만 같고. 야간엔 승차 거부. 위험한 운전과 법규를 어기는 운전을 하고. 불안해서 번호판 찍게 되고. 밤낮으로 운전하시는 40만 택시 기사님들이 들으면 서운해 하시겠지만.

수많은 낯선이들이 스쳐지나가는 택시안의 밤손님들..지구상의 여러 도시의 낯선 모습의 사람들이 펼쳐지는 짧지만 느낌있는 만남을 짐 자무쉬가 참 잼있게 그려냈다..여러 애피소드 중에서도 특히 맹인편이 가장 인상깊은듯..

옴니버스 구성의 영환데 첫 번째, 세 번째, 네 번째가 난 특히 재밌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베티 블루의 베아트리체 달이 맹인 연기하는 거 굉장히 인상 깊다.

기존의 자무쉬 영화와는 다른 조금은 대사적이며 한정된 공간안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우면서도 쉽게 메세지를 주는 재미있는 영화 라고 생각 한다.인간의 선입견 이란 위험하면서 자신에게 장애가 된다는...

재미없는 단편영화입니다.

음 5편의 다른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엉뚱하게 엮어 나가고있다. 한번은 추천해줄 수있는 독특한? 영화다. 영화보는 내내 인생이란게 어쩜 한편에 꽁트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잠시 했다~ㅎㅎㅎ추천합니다~

지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재미있는 밤이 가득하길.

정말 좋은 영화다.......꼭 한번은 봐야하는 영화....강추

택시를 타서 코미디를 하는게 너무 재미있다. 옛날에 본것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추천할만한 영화이다.